딱히 말 할곳도 없고 들어줄 사람이 없어서 끄적여봅니다..
지나가다 보시고 조언 해주실 수 있는 분들은 부탁드려요
인간관계에 현타가와요
제가 이기적이고 계산적인건지...
친구를 만나면 항상 제가 더 많이 냅니다
처음엔 그 친구는 일하지 않으니 깊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한두번 계속 그러니 점점 제가 계산적이게 되더라구요
왜 당연하게 생각하는지.. 사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것보도 모르는것같기도하네요
또 저는 거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편인데
흥미롭지 않은 이야기도 항상 들어주는데 점점 지쳐요
저는 대학을 가지 않아서 소위 말하는 학점 전공 등등 대학의 체계가 어떻게 되어있는지를 몰라요
그런데 하루 웬종일을 본인 학점얘기.. 교수님 얘기..
다른 친구는 매일매일 바뀌는 남자친구인지 썸남인지 궁금하지도 않은 이야기를 계속 하구요..
정말 좋아했던 회사 직장동료 언니가 있었는데 성격이 저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되어 일방적으로 끊었습니다
가스라이팅과 이기적인 행동들이 절 너무 지치게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운동강사로 활동하면서 살도 많이 빠지고 보기 좋아보이더라구요
괜히 저 혼자 말도안되는 상상하면서 합리화 하구요
그리고 저희 집안도 너무 싫습니다
오래되고 비가새서 가구들은 망가지고 벽지조차 제대로 발리지 않은건 기본이구요 바퀴벌레 거미가 나와요
그래도 일한지 꽤 되서 금전적으로 벌이가 있어서
세스코 작업이나 가구들을 바꿔주기도 했는데 그래도 참 나이지지가 않네요..
다 헤진 티셔츠를 입고선 속옷은 명품을 입은 느낌
얼마전에 아빠가 제 이름으로 대출을 받았었던걸 확인하게 되었고 그 빚은 온전히 제가 갚게되었습니다
아빠는 그 빚까지 제가 갚게되는 줄 모르는것같은데 말하기도 그렇고.. 아빠가 돈이 없는걸 알거든요
회사에서는 열심히 일합니다
같은 부서인 언니는 하루종일 핸드폰만 보는데 저는 열심히 일해요 그러다 억울해서 왜 나만 일하지? 라는 생각이 들어 똑같이 핸드폰만 하거나 일을 안하려고하니 개판이더군요 ㅋㅋ 그럴 성격도 못 되구요
그런데 회사사람들은 그 언니를 참 좋아해요..
내가 싫은 일을 부당하다고 생각되는 일을 당하고 있는데 말 한마디 못 하는 제가 너무 싫어요
그러다보니 혼자 금전적이나 감정적으로 항상 계산하게 되고 혼자 재고.. 조금이라도 손해보면 아까워하고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지 못 하는것같아요
매일 밤 잠들기전 항상 할말을 다 하는 상상을 하면서 잠에들곤해요
항상 내 마음이 불안하지 않게 내 배경이 드러나지 않게 잘 꾸며진것처럼 살아요
일한지 5년인데 모은돈도 없고 ..
있는그대로를 만족하진 못 하더라도 인정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사는 것들 어떻게 가질 수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