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는 제조업으로 작은 소기업입니다.
현재 대표님 , 팀장님, 과장님 이렇게 있고 제가 입사를 했는데요
전에 계시던 경리 여직원은 3개월만에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사무직으로 이직은 처음이라 패기와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있었고
그 덕에 면접에 합격하게 되어서 입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저는 팀장님의 부사수로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업무를 팀장님과 같이 합니다.
처음엔 분위기도 좋다고 생각했고 열심히 잘 해보고 싶었습니다.
저희 회사는 일용직 분들이 많아요 공사건 같은 업무가 주요라서
그런데 현장에서 일용직 관리하시는 분이 저한테 카톡이 오더라구요
잔업 일당 잘챙겨라 맨날 팀장이 여사원 핑계 대고 떼서 준다
이런 카톡이 와서 처음에 너무 당황을 했습니다. 입사한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 그런 카톡 보내신 분도
좀 경우가 아니라고 생각했고 그 말이 사실일 수도 있기 때문에 급여 문제는 제가 좀 예민하게
계산을 했습니다. 며칠뒤에 일용직 근로자 분도 본인 잔업수당 잘 챙겨달라고 카톡이 왔구요.
저도 전 직장이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많이 봐서 그분들 임금 만큼은
제대로 보상 되어야 한다는 입장인데 ....
며칠전 일용직분들 급여 계산을 하고 팀장님과 같이 인폼을 하는 과정에서
잔업5시간 하고 야간 1시간 하시는 분들은 야간1시간 수당을 잔업시간으로 하신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너무 놀라서 네? 야간은 2배 수당 아닌가요?
하니까 정말 그말을 꺼내자마자 팀장님의 표정이 싹 굳더니 (소름이였음)
OO씨가 계산 잘하나 본거예요
이러시는 거예요 결국에는 제가 계산한 임금으로 처리 되긴 했는데
제가 입사하기 전 임금을 보니 3만원 4만원씩 부족하게 입금이 된 걸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일용직분들 많게는 25시간 씩 근무 하시는데 정말 화가 나고 정이 떨어집니다.
저희 회사에 출근하시는 프리랜서 분도 계시는데 그분은 저희 큰아버지 뻘 되시는 것 같습니다.
제 옆자리 과장님은 그분을 보자마자
강아지 , 나가뒤져라 이런 쌍욕을 하는데 정말 이건 아니지 않나요?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옆에 있는 제가 더 민망하고 이건 진짜 아니다 싶고
정이 계속 떨어지고 업무 집중도 잘 안되고 ....
전에 계시던 분이 왜 그만뒀는지 대충 알것같은데 .....
그만두는게 낫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