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애둘 아빠입니다.
일주일에 두세번 야근하고 나머지는 무조건 칼퇴해서 집갑니다..저는 게임을 좋아해요
근데 와이프는 게임을 싫어합니다.
할거 다 하고 애들재우고 주말만 밤11이후에 게임하는것도 못마땅해합니다.
둘이서 맥주도 먹고 시간을 보냈으면한대요.
게임안할때는 와이프랑 시간보냅니다.
게임 얼마나 하는지 궁금하시는분있겠네요
한번하면 세시간정도합니다.
지난 6월초부터 지금까지 게임한 시간 총6시간입니다
이정도면 제가 게임에 너무 욕심을갖는걸까요..
와이프한테 카톡보내려다가 그냥 여기다가 씁니다.
제가 와이프보다게임을 좋아할리가 있겠습니까.
근데 와이프는 맨날 자기보다 게임이 좋냐고묻네요.
게임을 자주시켜주고 그런말했음좋을텐데ㅠ
※못보낸 카톡※
근데 나도 하고싶은거 한번씩 보장해줬으면좋겠어
여보가 애들보고 힘든거 아니까 힘든건 내가 하려고 노력하고 애들이랑 시간 많이 보내려고 하고있어
나는 술먹으러 안다니고 담배안피우고 가정에 충실하고 있다고 생각해
여보도 사고싶은거 못사고 친구들 못보고 스트레스받는거 이해하고.
그래서 각자가 스트레스 푸는방법이 있잖아.
그런것들을 존중해줬으면 좋겠어
내가 애들놔두고 어디돌아다니는 취미도아니고
주말에도 다함께하고
애들재우고 게임 3시간정도하는거 난그런게 한번씩 필요해
몰래 피시방도안가고 일집일집 하는데 고생하는 남편위해서 뭐 만들어줄필요도 없어 그냥..일주일에한번만이라도 게임하게 해줘.
난 그것만해줘도 스트레스 조절도 되고 즐거울것같아.
여보랑 보내는시간이 재미없다는게 절대아니야
내가 하고싶은것도 적절하게 존중해줬으면해.
육아하시는모든분들 힘내시고 좋은일가득하시길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