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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365일 휴일없는 신랑

희망 |2020.07.12 01:17
조회 41,443 |추천 18
안녕하세요.저는 결혼 10년차 아이엄마 입니다.
결혼하고 아이낳고 살다보면 다들 힘든 일들이
생기는거겠죠? 오늘따라 너무 지치고 정말
이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밤이네요..

구구절절 힘든 것이 굉장히 많은데요.
큰 두가지 문제점을 꼽으라면 시댁+남편일 입니다
아무도 안믿으시겠지만 신랑은 1년에 휴일이 하루도
없어요. 휴가도 없구요. 안겪어본 사람은 제심정 아무도 몰라요ㅠㅠ 밤 12시에 들어와서 5시간자고 새벽에 또 나가죠.. 육아도 늘 혼자..모임도 늘 혼자..
대통령님 보다 더 바쁜 신랑이예요.
재래시장에서 도매업쪽에 일을하는데 새벽에는
도매일을 하고 낮에는 장거리운전으로 물건을 경매보죠..시어른들은 물건파는게 전부예요.집에서 잠깐 같이 있는시간에는 늘 잠만자죠.

시댁이랑 같이 장사하는거라..저는 시댁 눈치까지 ..
신랑형제가 동생이 둘 있는데 둘다 이혼해서 시댁에서 다같이 살아요..신랑이 가게에서 미친듯이 벌어서 동생들한테 돈들어가는거보면 미치겠어요.휴..

구구절절 생략할게요..

저도 직장생활하면서 월소득이 300은 넘어요..
(일을 하게된 이유는 임신때부터 돈벌어라는 시엄니 압박때문에요)
근데도 시어머니는 유독히 저만 미워하세요
다른집 며느리는 집에 청소도해주고 빨래도 해준다고..
며느리를 집에 종부리듯이 행동하세요..
여지껏참고 살다가 꾸역꾸역 병이나서 이제는
시댁왕래를 끊은 상태입니다

여지껏 버텨왔는데 힘든 날이 오네요..
애들때문에 이혼이 말처럼 쉬운것도 아니고
인생 쉽지 않네요
사람은 위로는 쳐다보고는 못 산다고..
저보다 더 힘든 사람도 있으니 힘내야겠죠
두서없는 뒤죽박죽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8
반대수95
베플ㅇㅇ|2020.07.12 23:12
바쁜 사람들은 왜 결혼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혼자 벌어서 혼자 편하게 살면되지. 굳이 결혼해서 가족만들어서. 신경도 못써주는데 가족이라는 의미도 없어보이고. 한집살면서 대화도 제대로 못하는데 머하러 결혼을 했지. 바쁜사람이 연애하고 결혼하려는건 너무 이기적인거 같음. 상대방은 무슨죄야
베플|2020.07.13 10:58
잠만 잔다는데 애는 또 만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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