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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런게 회피형인지 봐주실수있나요? 너무 힘듭니다.

ㅇㅇ |2020.07.13 04:19
조회 10,040 |추천 6

제가 회피형 성격의 여자인 것 같습니다. 혹시 이게 회피형인지 봐줄 수 있나요?

1.카카오톡 문자 전화 등은 바로 확인해도 나중에 연락합니다.
좋아하는사람의 연락이거나 중요한 연락인 것 같아도 문자를 확인한다음에 답장을 어떻게 보낼까 길게 생각한뒤 나중에 보내게 돼요. 왜 그러시냐고 물으면 전 바로 답장하는게 뭔가 부담스러운 그런 느낌이 듭니다. 제가 카톡을 보내고나서 바로 칼답오는것도 바로바로 안잇고 실시간으로 대화하는건 조금 부담스러운 느낌 때문에 저도 이게 나쁜 습관이란건 알지만 못고치고있네요

2.저와 어느정도 친해진사람은 쉽게 정이떨어집니다
예를들면 평소에 정말 동경했던 A라는 친구와 제가 어느정도 친밀감을 형성해서 친해졌다싶을때쯔음엔 A가 조그만한 실수를 해도 그것에 크게 정떨어지고 뭔가 그런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약간 거리를 두거나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때가 많습니다

3.친구들과 성격차이로 싸운적이 많음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걔는 저랑 연락을 계속하고싶어하고 약속도 잡고싶어하고 이게 집착수준은 확실히 아니였는데도, 저는 또 2번처럼 이 친구에게 정이 떨어져서 연락을 씹습니다 그리고 4번처럼 다시 멀어지는 상대에게 다시 연락하고, 그걸 반복하다가 지친 친구가
넌 왜 이렇게 성격이 이상하냐면서 손절당했었어요
저는 그때 친구가 이상하다고 느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제가 이상한 것 같구요..

4.막상 2번같은 상대가 저를 밀어내면 다시 좋아집니다
진짜 쓰레기같은 건 알아요. 저도 상대를 좋아해야지 내가 이상한거지 이런게 다 느껴지는데도 그래요 ㅠㅠ

5.2번 4번이 연애에도 적용되서 저는 썸만타는 것을 좋아합니다.
상대가 절 좋아한다고 확실하게 말하지않는 순간까지는 딱 기분이 좋고 들뜨고 하루종일 그 사람만 생각나고 좋아한다는 기분을 느껴요. 그런데 막상 상대가 저에게 호감을 표시하면 저는 그 상대가 부담스러워지고 정이떨어지고 아무리 좋았던사람이여도 그 사람의 사소한 단점들이 부각되고 그런감정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웃긴건 이런 제 애매한 모습을 보고 그 사람이 매정하게 떠난다싶으면 그제서야 또 그 사람이 좋아지고요.. 그 사람이 또 다가오면 또 정이떨어지고 이렇습니다

이게 회피형일까요? 제 성격이 쓰레기같다는 건 알아요
혹시라도 이딴 성격으로 연애할생각마라 한심하다 이런말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ㅠㅠ 회피형같아보이는지만 말씀해주셨으면해요.. 저도 진심으로 이런 제 성격을 고쳐보고싶습니다..

추천수6
반대수8
베플ㅇㅇ|2020.07.13 15:00
회피형보다는 자존감이 너무 낮으신거같은데...
베플풍경소리|2020.07.14 08:45
직설적으로 말할게요 회피형은 아니고 성격이 꼬여서 없으면 아쉬워하고 있을 때 걷어차버리는 그런 성향이신 거예요 타인을 조종하는 거에서 자존감을 느끼고 막상 멍석 깔리면 도망가고 진짜 사회생활에서도 안좋은 성격이라 본인이 고치셔야할 거예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카톡을 주거나 남에게 대답을 기다리게하거나 결재할 사안이 미결인 채 있으면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 되도록 빨리 결정짓고 피드백을 주고 싶어하는 게 정상적인 마음인데 꼬인 사람들은 결정을 미루고 그상황을 즐겨요 상당히 피곤한 성격이라 본인 일도 안풀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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