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3년 .. 결혼초부터 미친듯이 싸워 아직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고 아이는 없습니다.
남편은 외동이고 아버지와 같이 일을 하고 있는데요.
결혼 전부터 시어머니는 당신 전화하고 싶을실때마다 전화 하셨고 자주 만났습니다.
집을 사준다고 하셔 신혼집은 시댁에서 10분거리로 구했고 ( 혼수,가전,집 다 시어머니가 고름, 다 제돈으로 ..결혼할때 1억씀)
결국은 은행빛 80% 대출이였죠.. 사업하는 사람은 제돈주고 집 못산다며.. 이문제로 남편이랑도 엄청 싸웠죠
결혼전부터 좋지않았던게 역시나 결혼후 일주일에 한번 전화는 기본에, 시댁에 화장하고 온다고 뭐라하심, 시댁에 빈손으로 오면 면전에 대놓고 뭐라고 하는건 기본에, 당신 기준에 안맞으면 저한테 미친듯이 뭐라함. 모든게 다 서운, 이래도 뭐라하고 저래도 뭐라하심. 항상 뭐라 하시면서 살갑지 못하다, 다른 며느리랑 비교하는건 기본에, 곰같은 며느리 보단 여우같은게 낫니마니..
전형적인 가부장적인 집안 풍습에, 제사날에도 여자만 일하고 밥상도 따로 먹는 집안입니다(결혼전에는 제사없다고 여자는 고생할 필요없다고 하셔 일안했음 좋겠다고 경제적 지원 해줄테니 일 그만 두라 하셔서 다니던 직장도 관두고 전업주부로 있었습니다. 결국 아무것도 안주심. 사업도 결혼하고 어려워 남편 생활비 말곤 아무것도 안받았어요. 생활비 받아 쓰는것도 사사건건 간섭 하시고, 시댁 어른들은 당신들 타고 싶은 외제차 수없이 바꾸셔도 .. 저는 지금 경차 타고 다닙니다.
결혼초부터 남편은 중간 역할 제대로 하지 않아 늘 방관, 저한테만 뭐라했고 (효자도 이런 효자 없음, 마마보이) 작년 12월 이혼얘기까지 오가다 다시 살고 있는데 다시 시어머니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새롭게 잘 살아보고자, 다른곳으로 이사 가기로 합의하고 집은 내놓은 상태고, 얼마전부터 이사가기 전 잠깐이라도 일을 하잔 생각에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일하는것도 시댁에 말씀 드렸구요. 일을 하면서 한달정도 연락 안드렸는데(일 마치고 집안일은 제가 다했고 , 남편밥도 차려줌,남편은 손하나 까딱안함)
다짜고짜 남편에게 전화를 해서 이런 대접 처음 받는다, 너네 헤어지게 할꺼다, 며느리취급 안한다, 이사는 왜 가냐 못간다 애 빨리 낳아라(스트레스로 두번 유산함). 등등 제욕을 하셨답니다.
그 얘길 듣고 남편이란 인간은 필터링 없이 어떻할꺼냐 니가 정해라, 못맞춰 살것 같음 헤어지자, 자식 하나밖에 없는데 이해된다, 밑사람이면 니가 연락 하는게 자기 생각에도 맞는것 같다 ..이렇게 얘길 하네요 .제가 이런말 들을 정도로 죽을 죄를 졌나요? 일한다고 한달 연락 안했다고 이런말을 들어야 하는지 도무지가 이해가 안됩니다.
결혼생활 내도록 일거수일투족, 사사건건 보고 하길 바라고 보고 드렸고(착한 며느리병인거죠), 남편도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 하라는 대로만 하고 살았는데 진짜 이젠 아닌것 같습니다.
남편도 그냥 어른이니깐 며느리 도리 당연한거라고 하라는데 (남편은 친정에 연락 안함) 아님 헤어지자고.. 이게 말입니까? 진지하게 이혼 생각하고 답답해서 글올려봅니다.
시어머니 뿐만 아니라 시아버지도 성격 불 같으셔서 필터링 없이 막말은 기본에 젊은 시절 과도한 음주로 당뇨 합병증으로 몸은 조금 안좋은 상태인데(결혼하기 전부터 그랬음).. 제가 동네 북도 아니고 미치겠습니다. 남편이랑 그 이후로 아무말도 안하고 있습니다.
남편보다 제가 6살 어린데 간병인 구한것도 아니고 도대체 절 뭐라고 생각하는건지
너무 어이없어 시댁에 연락은 안하고 있어요 하기도 싫구요. 진짜 스트레스 받아 미칠것 같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