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법이 너무나 어이가 없고 은행도 어이가 없고 하소연 할 곳은 없고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 글을 올려보네요....ㅠ
상황은 7월 13일 월요일이었네요..중고나라 카페에서 노트9을 알아보던중 한글이 눈에 들어왔고
오전에 연락을 했더니 답이 없다가 점심시간이 다 되어 갈때쯤에 연락이 왔더라구요...
대화의 시작은 물건이 아직 있다.... 지역은 어디냐고 물어보면서 지역이 안 맞아서 직거래는 힘들겠네요라고 그러더니 안전거래 해봤냐고 엄청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안전거래면 네XX에 돈이 걸려있고 상품받고 확인을 누르던지 아니면 교환 환불을 하면되니 괜찮겠다 사기는 안 당하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거래를 하기로 했죠
근데...지금부터 생각해 보면 시작부터 사기였네요.....
중고나라에 첨에 올렸던 글은 삭제하고 다시 안심거래로 글을 다시 올리더군요.(완전 네XX이랑 똑같음)
그래서 클릭해서 들어가서 똑같이 주문정보를 입력하고 결제방법(가만히 생각해보니 카드선택이나 카드결제는 없었음)을 선택하고 다음 페이지를 누르니 가상계좌가 나오더라구요..
국X은행 계좌번호로 금액을 보내고 나니 수수료를 같이 안 보내셨네요라고 그러더니 2천원을 더 보내셔야 된다길래 그럼 2천원만 더 보내겠다고 했더니 기계금액이랑 같이 합산해서 한번에 보내야 된다고 그러면 앞전에 금액은 환불처리 해드리겠다 계좌번호와 이름 전화번호를 묻더군요....
그래서 그때까지 일을 하면서 연락을 주고 받는다고 정신이 없어서 다시 수수료를 더한 금액으로 보냈었어요.
그랬더니 이체한 기록을 보여달라고 그래서 캡처해서 보내주고 기다리니 몇분이면 된다고 그러던 환불이 최소환불 금액이 안되어서 지금 환불처리가 안되고 있다며 처리중인 화면을 캡처해서 보내주더라구요..완전 네XX페이랑 똑같더라구요...작은글씨들로 주의사항이나 이런거까지도.....
최소환불금액이 50인데 그금액이 미달이라서 처리가 안되고 있다 50만원 맞춰서 다시 돈을 보내주면 바로 환불이 되어서 통장에 입금이 될꺼라고 하여 또 보냈었죠...(이때도 좀 먼가 이상하여 네XX페이에 들어가서 송금내역을 확인해도 안 나오길래 진짜 처리중에 먼가 문제가 있나??생각하고 고객샌터에 전화하니 12시~1시까지 점심시간이라며 전화를 받지 않더군요...)
근데 또 환불이 지금 안되고 있다고 그러면서 (이XX 사기꾼이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250이 강제환불이 되는데 그건 바로 되실꺼라고 250을 맞춰서 보내달라고 그러더라구요...이땐 당했다는 생각이 확 들더라구요....그래서 일하던거를 멈추고 경찰서에 바로 신고를 하였죠. (이때부터 사기 당했다는 화보다는 더 열받고 어이없고 황당한 일이 발생함...)
그러니 송금 보냈던 은행으로 연결해 준다고 그러더라구요 아...그러면 지급정지를 해서 돈을 찾을 수 있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은행에서 하는 말이 보이스피싱은 바로 지급정지가 가능한데 인터넷사기는 안된다며 경찰에 신고하라더군요...(ㅡㅡ 경찰서에 전화해서 연결해준건데...)
그래서 다시 112로 신고를 했죠...그러니 또 똑같이 은행으로 연결을 해주던군요...그래서 다시 은행직원에게 설명을 했죠...앞전에 돈을 보냈고 지금도 돈을 더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고 경찰에 전화하니 연결을 해주더라 그러니 또 똑같은 말이 돌아오더군요...인터넷사기는 안된다...그리고 내가 상황을 설명하고 있는데 너는 말해라 나는 모르겠다는 식으로 대화를 자르며 자기 할말만 계속 하더군요...사기당한거 보다 이딴식으로 일처리 하고 고객 상대하는 은행때문에..진짜 사고능력이 멈처버리더라구요..이럴꺼면 경찰에 왜 전화하고 은행에 왜 전화했나...라는 생각도 들고....
그리고 지인이 경찰이라 이러이러하다고 그러니 지구대 말고 경찰서 민원실로 가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바로 경찰서 민원실로 가니 진정서를 작성하라고 그래서 작성하고 기다리고 있으니 사이버수사대로 안내를 해주길래 가서 이러이러하다고 하니..사기가 확실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이때도 톡으로 입금하면 연락달라는 톡이 오고 있었음....)
은행가서 이체내역확인서라 톡 주고 받았던 내용들을 다 프린터해서 가져다 달라고 하여 은행가서 이체확인서 뽑는데 1시간 반 기다리고 업무는 2분만에 보고...내용들을 프린터 해서 가져다 드리고
그러고는 접수 다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나왔죠...참 허무하더군요....(이때도 톡이 오고 있었음.....)
112에 신고를 하고 있을때 지급정지만 되었어도 돈이 안날라 갔을텐데..보이스피싱이 아니니 해줄수 없다는 말이 너무 충격....아직도 너무 이해가 되지 않아요..사기면 다 똑같은 사기지...이런사기는 되고 저런 사기는 안된다니...
긴 하소연을 읽어주신 분들한테는 고맙습니다...
저처럼 이런 일을 당하지 않게 알려드리기도 싶었고 하소연도 하고 싶었어요~
요점만 정리 해 드릴께요~
1. 중고나라는 무조건 안하던지 직거래만 하세요~!!!!!!!!!
2. 안심거래라고 보내는거 의심하세요~사이트 완전 똑같이 만들어요..
3. 계좌번호 영어로 된건 대포통장, (주)XX이런식으로 한글로 된것도 사기니 돈 보내지마세요
4. 인터넷사기는 보이스피싱이 아니니 지급정지를 안해준다
5. 신고를 하러 가실때는 은행가서 이체확인서를 계좌번호 보이게 해서 출력을해서 찾아가세요
6.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법은 참 X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