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겐 전처가 키우는 8살 아이가 있어요
저는 초혼이고요
연애를 시작하고 뒤늦게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연애하면서도 제가 아이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안되겠더라고요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아이문제로 힘이드니 나를 만나려거든 아이를 정리하고 아이에게 좋은 아빠가 되려거든 헤어지자고요
남편은 아이를 안보겠다고 저를 선택하더라고요
하지만 말뿐이었어요
저를 속여가며 아이를 계속 만나왔고 그럴때마다 저는 헤어지자 했지만 늘 찾아와서 아이를 정리하겠다 다짐받고 만남을 이어오던중 저에게 아이가 생겨서 결국 살림까지 차리게 되었네요 ㅠ
저도 아이가 태어났고 같이 산지도 1년이 되었어요
저는 여전히 전처 아이를 만나는걸 싫어하지만 남편은 3개월 정도마다 2박3일씩 본가에서 아이와 만날 수 있게 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이제와서 딴소리를 하네요
아이 만나는걸 이해하달라고 결혼전에 약속은 뭐냐 물으니 저도 아이를 키우다보면 본인 마음 이해해줄줄알았다고 그건 이미 지난 얘기니 할 필요 없고 이혼하면 아빠가 아이를 만나는게 뭐가 잘 못된거냐고 저로 인해 아빠가 딸을 못 만나게 강요한다면 누가 이해하겠냐고 주위에 물어보라고 이제와서 절 비난하네요
지금에와서 제가 남편한테 이런 비난을 받을 일인가요??
남편 벌이가 많지 않아서 1년을 살면서 생활비라고 지난달에 한번 받아 봤습니다
그래도 양육비 50만원에 대해서는 주지말리고 한적은 없어요
그동안은 제가 번돈으로 생활을 해왔는데 이제는 벌이도 없고 아이도 태어나다보니 저도 힘들어서 이제는 양육비보다 생활비가 먼저라는 생각도 잘 못 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