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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친만날때 속이는 여친.

칠월 |2020.07.19 18:31
조회 734 |추천 1

30대후반, 1년반을 결혼을 전제로 연애했는데, 엊그제 이별 통보 받음. 여친은 30대 중반.

이유는 매번 남사친 만나러 갈때 거짓말을 하고 가는데, 직장동료랑 술자리라면서

전화 한통 안받더니, 추궁하니 결국은 남사친이랑 새벽까지 놀다가 무음이라 전화 온지 몰랐단다.

100번 속아서 무음이라고 처도, 보통 중간에 남친 뭐하는지, 본인이 술자리니 걱정하지 말라고 배려차원에서 전화를 하지 않나?? 내가 이상한건가;;

 

친구 만나지 말라 한적도 없고, 만날거면 얘기 하고만나고, 술자리 갖게 되면 중간에 집갈때 꼭 전화 달라고 했었는데, 매번 동성친구, 가족들 자리라고 하고서 전화 안받는 날은 남사친하고 놀던거였음.

 

1년7개월을 만나고 다음달 부모님 인사까지 잡아놓고선, 거짓말을 해가면서 남사친을 만나는 이유가 뭔지 이해가 안됨. 혼자 열받아서 술먹고 다음날 취중에 톡으로 좀 심하게 지랄을 하긴 했는데, 여친은 친구 만난거로 욕먹을 이유가 없다라고 해서, 친구 만난게 문제가 아니고, 거짓을 일삼는게 화가 나는거래도, 끝까지 본인은 남자들 만난적 없다고 다시 거짓말을 일삼다가, 결국 날 차버림.

취중에 열받아서 내 노트북과 테블릿으로 딴남자랑 몰래 연락하고 만나라고 준거 아니고, 매달 용돈 주던것도 딴남자랑 만나면서 술먹고 노는데 쓰는돈 아니니 다 갖고 오라했는데, 좀 찌질했던건 인정하는데... 그 돈으로 속이고 딴남자 만나서 돈쓰고 다니는게 넘 억울하더라고.

 

그래서 본인은 이제 노트북도 사야되고, 돈도 다 없어져서 형편이 어려워 졌으니 만족하냐고? 복수해서 좋냐라는데.... 사랑하는 마음 생각해선 다 쓰라고 하고 싶은데, 날 속이고 만나는 남사친한테 그것들을 쓴다니 용납이 안되네. 잘헤어진건가? 내가 속이 좁은건가? 참고로 남사친들은 남친 있는지도 모르는거 같아.  

 

헤어질때 거짓말만 하지 않으면 잘 지낼수 있다고 해도, 본인은 이제 잘해볼 생각이 없고, 밤일해서 돈 벌고, 주말엔 친구들 만나면서 즐기고 살고 싶다길래 더 잡진 않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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