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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잡긴 했는데..

dydid |2020.07.23 12:26
조회 344 |추천 0

처음으로 글써봐요..

답답해서 이렇게 쓰게 되었는데요..

 

3년간 만난 남자친구가 있어요

 정말 크게 싸운적도 잘 없고 싸웠어도 곧 잘 풀어 이때까지 잘 만나고 있었죠

지나고 생각해보면 싸운 이유는 거의 대부분 저였던거 같고

제가 서운함을 많이 느끼다 보니 그게 트러블로 이어지더라구요..

 

그런얘기를 할때마다 남자친구는 한결같았습니다

본인이 이미 애초에 표현을 잘 못하지만 표현하는 방식이 다를뿐 이게 우리 사랑의 척도는

아니라는걸요 제가 하는 방식에 남자친구를 틀에 맞추려하다보니 많이 힘들어한적도 있었는데

안그러고 싶은데 저도 모르게 저는 자꾸 그러고 있더라구요

 

그렇게 싸운일이 있었지만 그 외 모든 문제에서는 늘 재밌고 행복하게 연애하고 있었어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던거죠..

 

저는 주변에 이성친구들이 많았어요 남자친구도 다 알고 저를 만난거고

본인이 이해하고 괜찮아질수 있을거같았다 했어요 그리고 중간중간 제가 거짓말한것도

저는 몰랏다고 생각했는데 아니 선의의 거짓이라 생각하고 얘기 안했던 거짓말들을

알고 있었더라구요.. 그걸 이때까지 참다가 요 근래 폭발한거 같아요

제가 거짓말한거 너무 잘못한거 잘못된행동이었단걸 뼈저리게 후회해도

지금 많이 늦었다는거 알아요 ㅜㅜ

 

그 얘길 저에게 하면서 본인은 많이 참고 노력했다해요 이때까지 참은거죠 어캐보면

저를 만나면 좋고 헤어지면 미련남을거같고 못할거 같아서 구냥 계속 참았대요

참다보니 만나다 헤어져서 혼자 생각이들면 그 생각이 자기를 힘들게 한다고

그럼에도 미련이 남아서 아직 좋아하니깐 혼자 극복하려고 했었다 해요..

이말을 듣고 너무 미안하고 제가 남자친구한테 서운했던 모든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느껴지더라구요.. 위선자였던거죠 제가

 

처음으로 저한테 그만하자고 얘기를 하는 남자친구를 얘기를 해서 어찌어찌 붙잡아둔 상태에요

아직 저를 좋아하고있다하고 제가 노력하고 같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서로 노력해보자했어요

솔직히 힘들어하는데 놔줘야하나 고민했지만 이렇게 헤어지는게 더 힘들거같아서

저도 못해본거 다 해보고싶어서 최선을 다해보고싶다고 얘기해서 붙잡앗어요

남자친구는 이렇게 만날수는 있다고 하지만 제가 많이 힘들거래요 자기 눈치보게 될거고

감정이 식었나 이런 맘을 느낄거라고.. 뭐 좋게 된다면 좋게 될수도 있겟지만

뻔히보이는데 걱정이라고 어찌어찌해서 우거지로 붙잡아서 만나고는 있어요..

 

근데 정말.. 남친 말투 하나하나에 제 모든 신경이 가있다보니깐 솔직히 너무 힘이듭니다..

그래서 정말 제 마음 가는데로 손편지를 하나써서 집에 놔두고 왓어요 퇴근하면 볼거같은데..

집에 몰래 놔두고 간것도 기분나쁠까봐 신경이 쓰이고 편지에 제가 서운햇던 감정들을  적은것도 걱정이되고 모든게 신경쓰이네요..

근데 그게 제 솔직한 마음을 표현한거 같아서 다시 가져올까 했는데 그냥 접었습니다..

 

기다리고 최선을 다하는 방법이 최선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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