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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결혼 당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ㅇㅇ |2020.07.23 17:51
조회 382,594 |추천 2,168

안녕하세요!

결시친만 보다 글 써 보네요.
이제 결혼 1년반 접어드는 신혼입니다.

근데 달달해야할 신혼인데...
마른 하늘에 날벼락 떨어진 기분이네요.
이렇게 내가 벌받아야 싶기도 하구요.

남편이랑은 공항에서 만났습니다.
저는 공항 티켓 데스크에서 일하는 직원이였고
남편은 해외 출장이 잦은 무역업쪽 일하는 사람입니다.

종종 접하게 되다 보니,
남편이 먼저 저한테 호감을 보이고 저도 싫지않고 만나다보니 제가 원하던 남자이고 잘 맞고 너무 편한 사람이여서 놓치고 싶지 않아 사귄 지 1년도 채 되질 않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너무 뭐가 그리 좋다고 결혼하자마자 아이가 들어서고 태어난지는 2개월되어갑니다.

근데 마냥 좋지만은 않습니다.
어이없는 말을 남편한테서 몇일전에 듣고 말았거든요.

아이를 낳고 아이 엄마가되면 이해를 해줄까?싶어 말을 조심스레 꺼냈다고 합니다.

사실 전에 저와 만나기전 베트남쪽으로 잦은 출장으로 거기서 만난 직원이랑 서로 좋아해 만나다 아이를 낳았다고 합니다.

그 아이 엄마는 임신 과다출혈로 죽고 아이만 남아 죄책감에 책임은져야 되겠다 싶어 아이를 데리고 한국으로 입국했다합니다.

그 뒤로 일은 계속 해야되겠고 그래서 보육원에 사정을 말하고 맡기고 본인 부모한테도 말은 하지 않은 채 보육원에 아이 육아비를 주고 가끔씩 시간날때마다 그때그때 보러갔다고 합니다.

부모한테도 오래 숨기고 있으면 죄책감이 들 것 같아 작년에 결혼을 하고 제가 임신한지 3달쯤 될 때 말씀드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때 부모한테 말하면서 나한테도 말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말을 했는데

시어머니가 임신중이고 섣불리 말을 꺼냈다가는 충격으로 놀라서 아이 유산한다 출산 후 나도 애 엄마가 되면 다 이해해 줄거다 출산 후 한두달째 될 때 말꺼내라 해서 참고 있다 꺼낸거라고 합니다.

듣는순간 망치로 뒷통수 크게 맞은 기분이였고
정신이 혼미해지더라구요.

내 아이도 아닌데 어떻게 이해해 줄거라니?
내 피 한방울도 안 섞였는데 아이를 가진 엄마로써? 정말이지 전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았습니다.

그 뒤로 꼴도보기싫어 짐싸서 친정집으로 와
식음전폐하고 계속 몇일내내 울다 이제 겨우 정신 좀 잡고 글을쓰는거구요.

드라마 같은 일이 다른 사람 남일 같던 일이 제게도 일어나니 남일같지가 않네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이혼을 하자니, 아이가 발목을 잡네요.

추천수2,168
반대수51
베플ㅇㅇ|2020.07.23 18:19
사기와 혼인무효 소송하고 위자료양육비 한꺼번에 받아서 이혼하세요.떡하니 코피노아이 낳아놓고는 말도 안하고 속여서 결혼한 놈이 앞으로 뭔일인듯 못하겠어요.오히려 더 큰소리 땅땅 치겠지.그 부모도 똑같은 인간들이죠 이해를 해주긴 개뿔 무슨 이해를?지딸년이 그랬다쳐봐 떡같이 이해해주고 살라소리 하려나.아님 며느리가 딴놈 애낳아놓고 속이고 결혼해서 지금 밝혔다쳐봐 아주 길바닥에 팽개쳐서 죽지않을만큼 밟아놨을걸?
베플치아바타|2020.07.23 18:13
우와.. 세상에... 너무 끔찍하네요.. 동남아 출장&여행 잦은 남자는 거르라는게 이것 때문이었구나.. 어떡한대요 쓰니..
베플ㅇㅇ|2020.07.23 18:26
사기꾼이 끝까지 사기치려고 해 지 애미가 퍽도 작년에 알았겠다
베플남자|2020.07.25 00:51
이글이 사실이라면 아이엄마가 죽었다는것도 거짓말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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