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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좋아했던 여자가 다시 싱글이 됐네요... 지금이 기회일까요

아답답 |2020.07.23 19:17
조회 7,157 |추천 1

30대 남자입니다. 예전부터 넘나 좋아하던 27살 여자가 있습니다.

 

이 여자는 30대 남자랑 3년넘게 사귀는 중입니다. 근데 숱하게 싸워요. 헤어지고 다시 만나기를 반복.

 

최근에는 또 헤어졌다는데 이별에 너무 아파하며 저한테 의지를 많이 하는 듯 합니다.

 

오빠같은 사람 만나보고 싶다. 오빠같은 사람 또 없어? 라는 말도 서슴치 않네요.

 

전 이여자 기다리다가 지금 다른 여자랑 사귀고 있거든요. 서로 의지하며 잘 사귀고 있습니다.

 

오빠 도플갱어라도 있으면 소개시켜달라. 나 오빠있는동네로 가서 거기서 살래 등등

 

전화로 몇시간 통화하며 자기 이별의 아픔과 나에대한 애정표현(?)을 섞어서 얘기를 합니다.

 

엄마한테도 나에대해 얘기했다네요… 엄마도 제가 너무 좋은 사람같다고 했답니다 ㅎㅎㅎㅎㅎ

 

출근해서 이쁜셀카도 보내구 … 아주 가슴이 두방망이질이 치네요

 

 

그러다가 또 갑자기 말수가 적어집니다. 말 안한다고 제가 보채거나 하지는 않아요

 

오늘 셀카 너무 예쁘다고 해주면 그냥 “고마워 오빠 헤헤” 한마디 하고 끝이네요

 

엊그제 같으면 이런저런 말 조잘조잘 이어갔을텐데

 

 

오랫동안 좋아한 여자인 만큼 가능성이 있으면 지금 여자에겐 미안하지만 깔끔이 헤어지고 구애를 할 생각도 있는데

 

솔직히 갖은 애정표현을 들어도 뭔가 확신이 서질 않네요. 헤어진 전남친 땜에 아직도 울고 그러는거 보면 아직 상처도 아물지 않은 상태고.

 

내가 이때를 기회삼아서 확 사귀자고 하기엔 여자쪽에서도 맘이 안 잡힌거 같고.

 

여자가 인기는 엄청 많아요 키도크고 미인이라서. 인스타에 사진한번 올리면 수백명씩 이쁘다고 난립니다… ㅋㅋㅋㅋ

 

 

헤어져서 아픈 상태에서 내게 이렇게 붙었다 물러섰다를 반복하는 여자의 심리는 뭘까요

 

참고로 난 이 여자한테 고백한 적이 없습니다. 내가 참 오랫동안 자신을 좋아한다 자체도 모르고 있을거에요 (촉? 은 좀 왔을지도).

 

연애 고수 특히 여성분들 귀한 한마디 기다리겠습니다….


추천수1
반대수24
베플ㅇㅇ|2020.07.24 06:06
글쓴이가 자길 좋아하는걸 알고 어장관리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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