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 1명 키우는 30대 초반 남자 직장인입니다.
제가 너무 쪼잔한건지...
원래 아이를 키우면 다 이런건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우선 외벌이이고
아내는 임신하자마자 일을
그만두었습니다.
전 대기업에 다니고 있고
세후 월 450 정도 수입이 들어옵니다.
아내가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백 번 이해하지만..
한 달에 600만원을 넘게 지출합니다...
이게 약 3개월 이상 됬는데...
이전에도 400만원 이상은 써서..
항상 마이너스 였습니다...
위 금액은
오로지 아내가 지출하는 비용이고
여러 비용들은 제외된 금액입니다...
외벌이가 힘든건 정말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데...
다른 아이 한 명 가정에서도
이렇게 지출이 큰건지...
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꼭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아내의 카드값을 보고
너무 허탈해서....
전 천원 아끼려고 점심도 거르는
경우가 많은데...
제가 너무 민감한건지...
아내는 어쩔 수 없지 않냐며
화를 내는데...
아니면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대리 기사라도 뛰어야하는지
막막해서 잠도 안옵니다...
아이를 키우시는
외벌이 선배님들의
진심 어린 조언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조언들 감사합니다.
전 용돈 없고
담배 안피고
친구들 1년에 한번 만날까합니다...
일 -> 집 -> 일 -> 집
무한 반복인데...
조금이라도 야근하면
야근을 하는 제 잘못이 됩니다...
어디 하소연하기에도
제 아내 얼굴에 먹칠하는 것 같아서
꾹꾹 담아 두다가 글을 씁니다.
아이는 이제 26개월입니다.
솔직한 심정으론
제가 돈을 많이 번다면
이런 고민 없지 않을까하는
마음이 더 큽니다...
바보같네요 진짜
어떻게 이 상황을 헤쳐나가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