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세한탄할곳 없어서 써봐요 ㅠㅠ 임신중인 산모입니다 옆에서 남편이 자꾸 오징어를 먹어서 미치겠어여ㅠㅠ 오징어도 그 오징어가 아니라 숏ㅇㅇ 라는 다리만 있는 오징어인데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냄새 퐁폴나는거 다들 아시죠.. 제가 입덧때문에 되도록이면 먹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는데 자기는 퇴근하고 맥주 한잔 마시면서 오징어 먹는게 낙이라며 이해해달라고 하는데 정말 속이 너무 안좋아서 남편만 오면 방 문닫고 이불 뒤집어쓰고 있네요.. 저같이 입덧때문에 고생하시는분 많이드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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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해요 남편한테 한마디 했어요 ㅠㅠ 글보고 너무 욱해서 이혼하자고 했더니 처음엔 뭘 이런거로 이혼하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니가 이렇게 임신해서 입덧하는 나를 옆에 두고 오징어를 챠먹을 생각을 하니 앞으로 낳은 아이가 불행해질거같다며 애는 혼자 키우고 내일부터 끝내자 했더니 싹싹 빌더라고요 이 글 댓글도 보여줬구요 제가 너무 평소에 물렁하게 대했는지 한번 쎄게 나오니까 확 쪼는거 있죠 ㅎㅎ 아 그리고 오징어 먹는가 빼고는 다 좋은 사람이었어요 설거지도 해주고 항상 일 끝나면 뭐 먹고싶은지 물어보고 사다주고 시부모님한테도 이 얘기 하니까 아주 난리가 나셨더라구요 언제 남편 아플때 보내라고 홍어라도 먹겠다고 ㅋㅋ 아무튼 사이다 썰은 아니지만 그래도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