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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탄) 남자 꼬시는 팁 공유해도 되나

ㅇㅇ |2020.07.26 18:20
조회 153,562 |추천 350

안녕, 나 남꼬 쓰니야. 3탄 벌써 가져왔어 (나 지금 자가격리 중이라 집에만 있거든ㅠ).

참고로 이런거 오글거리는거 나도 너무 잘 알아서 친한 친구들한테 글 보여주고 같이 엄청 웃었어ㅋㅋㅋ 그래도 재밌잖아~ 옛날 판 느낌도 나고. 제목 일부러 자극적이게 정한 건 사과할게



똥파리만 꼬인다 어쩐다 스펙 좋은 남자 절대 못 만난다 뭣모르고 떠든다 등의 악플이 많아서 미국 명문대 다니고 있는거 인증한다고 했으니 갑분 인증타임 갈게... 왼쪽 사진은 내 인스타 스토리 보관함에서 찾은 5월 23일자 스토리인데 울 학교가 랭킹 높았어서 저렇게 올렸던거고 오른쪽은 LinkedIn이라고 미국 잡 플랫폼 있는데 내 프로필 스샷한거야.  (신상 까일까봐 이제 다 가릴게ㅋㅋ) 그럼 이만 악플은 삼가해줘~

 

 

 


오늘 하고 싶은 얘기는 자존감 서서히 높히는 태도, 그리고 매력적인 아우라 풍기는 법이야ㅋㅋ



1. 자기 할 거 최대한 열심히 하기


내가 첫번째 글을 올렸을 때 '저런 능글거리고 직설적인 멘트는 싸보이고 쉬워보이기 딱 좋다' 라는 반응이 많더라고. 조금 이해가 안 됐는데... 사실 이건 평소 내가 지니는 애티튜드가 좌지우지 해. 내가 하루죙일 남자 생각만 하고 남자랑 얘기하는데에 온 신경을 쏟는 사람이라면 "쉬워 보일" 수도 있겠지 (좋아하는 말은 아니다만). 근데 우리가 지향해야 될 생활습관은 내 할 거 열심히 즐겁게 하면서 남 대할 때는 선하고 센스있고 유쾌한거. 이거야. 솔직히 아직 학교에서 단체생활하는 10대면 모를 수 있는데 20대 중반이 되면서부터는 삶이 갠플이라서 싸보이고 쉬워보일 정도로 남자에만 집착하고 그럴 겨를도 없어... 한번 생각해봐. 평소에 자기 할 거 잘 하고 엄~청 열심히 사는 썸남한테 "왜 그렇게 일 열심히 해?" 라고 물었을 때 걔가 여유 넘치는 태도로 웃으면서 "너 맛있는거 사주려고 그러지" 라는 능글멘트 치고 다시 할 거 한다면 걔가 싸보여? 전혀 아니지 않아? 다시 말하는데 삶의 태도, 방식, 생활 습관 이런게 중요한 이유야. 



2. 칭찬 받으면 고맙다고 하기. 


와 얘들아 나같은 실수 하지마 제발ㅠ 나 고등학교 때 국제학교로 갔는데 어떤 외국인 남자애가 나한테 직설적으로 "넌 이게 별로야" 라고 했는데 그게 뭔 줄 알아? 칭찬할 때 필사적으로 반박하고 겸손 떠는거. 그 때 내가 자존감이 낮았어서 누가 예쁘다고 하면 무조건 아니라고 나 안예쁘다고 하고 나 자신을 깎아내렸어. 그래야 되는 줄 알았어. 근데 제발 그러지마 상대가 피곤해져. 그냥 칭찬은 기분좋게 받아들이고 고맙다고 해~ 부끄러우면 "뭐먹고싶어?" 해도 되고. 자기애 없어도 있는 척 해. 자기 못난 줄 아는 여자는 진짜 매력 없어..ㅜ 자존감이 밑바닥인 너라도 칭찬 들을 자격이 있어. 상대가 칭찬을 했다는 건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거잖아. 의심하지 말기.



3. 자기 단점/컴플렉스 먼저 말하고 다니지 않기.


비슷한 맥락으로 아무리 자존감 낮아도 내 단점 먼저 드러내지 마ㅠㅠ 솔직히 말하기 전까진 안보이다가 말하면 그 부분만 보여. 예를 들면 "아 나는 이마가 너무 좁아"라고 해버리면 그 이후부턴 이마만 보여ㅋㅋㅋ 그리고 "나는 공부할 때 집중을 너무 못해" 해버리면 그 이후부턴 진짜 공부 안하는 모습이 도드라져 보여. 암튼 자기 단점은 본인만 알고 있자~



4. 취미생활과 관심사 많이 가지기 (독서, 운동 추천).


나 책 진짜 좋아하거든. 운동하는거랑. 중고딩 때는 이렇게 취미생활 할 생각도 못하고 틈만 나면 컴터 하고 폰 하고 그랬었는데 대학 와서는 시간 날 때 유익하게 보내는 사람이랑 그렇지 않은 사람 구분이 너무 뚜렷하더라. 특히 취미생활 있는 사람, 없는 사람은. 짝남/썸남이 "너는 뭐 좋아해?" 혹은 "넌 주말에 주로 뭐해?"라고 물어볼 때 "아 나는 침대에 누워서 하루종일 폰만 봐ㅋ" 이러고 싶지 않잖아. 말했듯이 나도 지금 자가격리 기간이라 이렇게 판 열심히 하는거지 평소엔 잘 안해. 지금부터라도 책 읽는 습관, 운동하는 습관, 혹은 다른 취미생활 하는 습관 기르자~ 나 취미 겁나 많아 20개 넘어ㅋㅋㅋ 그래서 넘 즐거워. 이렇게 자기 삶 그냥 열심히 행복하게 살다보면 내가 굳이 남자의 삶에 맞춰서 모든 말과 행동을 짤 필요도 없이 그 남자가 서서히 들어와주는 것 같아. 취미가 맞는다면 대화거리도 늘어나겠지~



5. 긍정적인 화법/태도 지니기.


당당한 거랑 마찬가지로 긍정적인 모습 넘 중요한 것 같아. 이거 쉽게 지니는 법 있는데 뭐냐면, 아무리 나한테 엿같은 일이 벌어졌다 해도 뒤에 마무리를 "괜찮아"로 짓는거야. 예를 들어서 썸남/짝남이"너 충전기 잃어버렸다며?" 라고 하면 "어 미친 개빡쳐" 하지 말고ㅋㅋ "아 잃어버렸는데 찾을 수 있겠지 괜찮아" 해. 그리고 "헉 너 다리 다쳤어?" 하면 "응 졸라 아파 어케 걷냐ㅠㅠ" 하지 말고 "웅 아픈데 파스 붙이면 되지 뭐 괜찮아" 해ㅋㅋㅋㅋ "너 답지 밀려 썼어?" 하면 "엉 속상한데 기말 때 백점 맏을거라 괜찮아" 이렇게ㅎㅎ 뭔말인지 알쥬?




여기까지 쓰고 잠깐 쉴게...ㅎㅎㅎ 4탄 기다려 안녕~

짤은 하도 기괴하다고 그래서ㅋㅋㅋㅋㅋ 우리 엄마 춤추다가 찍힌 사진으로 할게. (컨텍스트 따위 없고 주변 아주머니들이 박수 치시는게 킬포야)

울 엄마 사진이니까 우리끼리만 보자~ㅋㅋㅋ


 



추천수350
반대수51
베플ㅇㅇ|2020.07.26 18:50
아니ㅜㅜ 왜 이거 보고 뭐라 하는지 모르겠음 꼭 남자 꼬시려는 게 아니여도 인간관계에서 꽤 중요한 것들인 것 같은데? 꽤 읽어볼만함ㅇㅇ
베플ㅇㅇ|2020.07.26 22:18
남자꼬시는팁은 ㄹㅇ어그로같고 그냥 인생잘사는팁 좋은사람되는 꿀팁알려주는거같움 쓰니야 고마웡 나 자존감엄청낮고 항상 부정적이기만 한데 글 열심히 읽고 노력해볼게 내가 좋은사람이 되야 좋은사람들이 꼬이겠지.???
베플ㅇㅇ|2020.07.26 18:53
어머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랑 성격 똑띠이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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