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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혼 합니다!!

미래봉봉 |2020.07.31 13:23
조회 7,284 |추천 13

임신 9개월때 남편이 나이트가서 부킹하고 유부녀랑 만나는걸 알고는 용서해주고...제 아이 3살때 다른회사 직원들이랑 회식한다는데 제 대학후배가 전화와서는 웬 여자랑 노래방엘리베이터에서 키스하고 가슴만지고...하더라면서ㅋ...또 용서해주고...2018년 12월 23일 일요일 밤 9시 30분에 웬 아줌마가 벨을 누르고 찾아와서 만났는데 저보고 그라데요...제 시아버지 땅팔아서 남편누나 과수원에 집짓고 본인 자식들(3명)이랑 제 아이랑 살기로 했다고 헤어져 달라고 하더라구요...ㅋ...남편 데리고 와라 4자대면하자고 했는데 그러기고 했는데 그 뒤로는 전화차단하고 남편연락처, 주소 안가르쳐 주고...시어머니가 이혼말리고 남편이 싹싹 빌어서 진짜 마지막이다 라고 생각하고 여태껏 살았는데...2018년 10월 9일 친정아버지 장례식장에 상간녀가 왔다 갔더라구요...거기가 어디라고...요번에 또 터졌네요...그 2018년 이후로 간간히 둘이 만나오면서 밥먹고 모텔가고 술먹고(남편이 인정함) 전화와서는 "XX데리고 가라 __년아~"라고 하더라구요...어이가 없어서...남편은 제가 해결사도 아니고 저를 어떻게 생각하길래 제 마음 다치는 줄는 모르고 저를 그 아줌마집으로 부르는지...남편이 그러더라구요...양쪽집안 끝장을 안보면 본인은 이 여자 못끊을것 같다고...소시오패스인것 같아요...친정오빠 불러서 그집갔는데 애들이 있어서 그집 남편이 다음날 따로 만나자고 하더군요...7월 29일(수)오후 3시30분에 온천장 카페에서 친정오빠 동반해서 5명(그집남편,상간녀,애아빠,저,친정오빠) 4자대면 했습니다...그리고 제가 겪었던 2018년 12월 23일(일) 밤 9시 30분 얘기부터 다 읇었습니다...먼저 사과부터하면서 "저만 조용히 하면 저만 상처받으면 될것을 남편분 까지 아시게 해서 죄송하지만 처음이 아니라 이번이 두번째이고 1년 6개월이상 또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하니...저는 남편잃고 제아이의 충격 제 삶이 무너진 이 상태에서 알리게 되었습니다"라고 시작 했지요...ㅋ...소설에나 드라마에도 없을 얘기가 저한테 이런일이 생기고...무일푼에 빚쟁이에 속아 친정집 제 방에서 제 아이를 키우고 남편빚 값아오면서 맞벌이하고...여기까지 왔는데...이런일이 생기네요...남들은 바보라고 손가락질하고 이혼해라라고 말하지만...제 아이는 무슨죄이길래 부모잘못 만나서 한부모가정에 이복동생까지 생길수도 있는데...끝까지 가정 지키려고 했지만...이제는 싫네요...
제 아이에겐 미안하지만...엄마가 불행해서 자살하는것 보다는 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제 아이와 부족하지만 열심히 살아보려고 합니다...부라보마이라이프...힘내보려고 합니다...

추천수13
반대수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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