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저 엄마 이렇게 셋이 있었는데
오늘 오빠가 예고도 없이 화장실 청소를 하는 겁니다
그래서 몇시간동안 들어가지도 못하고 강아지 산책 다녀오고 청소하고 그러다가 엄마 와서 밥 먹고 그제서야 화장실 들어갔는데
싹다 청소해놔서 제 머리끈들이 안 보이는 겁니다
화장실에 머리끈 여러개 놨는데 다 사라져서 버렸나 싶어서
쓰레기 버린 곳 보니까 몇 개 있더군요
그래도 혹시나 해서 가서 물어봤습니다 머리끈 버렸냐고 그랬더니
무슨 머리끈이냐는 겁니다 머리끈이 머리끈이지 무슨..
그냥 머리끈 화장실에 둔 거 어딨냐니까 뭐 걸@레 밑에 다 썩어 있어서 버렸다는데
분명 제가 어제 머리 감고 거기다가 둔 거 기억하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길래 그래서 다 버렸냐니까
그 썩은 것들 다 버렸다고 찾지도 않다가 지금 와서 찾냐고 그러는 겁니다
그래서 더 이상 말도 안 통하는 것 같아서 아...(짜증나서 하는 탄식)하고서는 가려는데 찾지도 않다가 지금 와서 지x이네 미친x 이러는 겁니다 자기가 멋대로 물어보지도 않고 다 버린 거를
그래서 저도 똑같이 욕했어요 내가 미친x이냐 남의 걸 막 버린 니가 미친x이지 했더니 엄마가 야!!!!! 하면서 소리 지르더니
오빠는 지 방에서 저보고 계속 정신병자라고 하고
엄마는 제 앞에 와서 눈 부릅뜨고 저 째려보더니 머리끈 그거 사면 되는 거 아니냐고 하는 겁니다
그걸 오빠가 사주나요? 멋대로 버린거 제가 다시 사면 그만이라니
그리고 오빠가 저보고 계속 정신병자라느니 미친x이라고 저보고 지나가면서 해서 화나가지고 닥치라고 소리 질렀더니 저한테만 오빠한테 욕하지 말라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먼저 욕했냐고 했더니 계속 저한테만 욕하지 말라하고 오빠한텐 한 소리도 안하네요 머리끈 버렸다고 제가 발악하면서 뭐라고 한 것도 아니고 먼저 욕해서 그거에 욕한건데 저만 둘이서 미친x 취급해요 제가 잘못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