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중반의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아이 키우기 힘들죠?
저도 아이 둘을 키우려니 정말 힘드네요.
매번 톡만 보다 요즘 고민되는 일이 있어서 조언을 얻고자 글을 적습니다.
첫째는 5살이고, 이제 한살된 둘째가 있습니다.
첫째는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어린이집에서 TV를 많이 보여주는 것 같아요
집에서는 TV 가능한 안 보여주려 하고, 대신 책을 많이 읽어주는 편인데
어린이집에서 TV를 많이 보는지 집에 보면 유명 댄스가수 노래를 자주 따라 부르고
로보트 만화를 자주 보는지 온갖 폼 잡으며 주먹에 날라차기 하고
이해할 수 없는 대사도 날립니다.
어린아이라 그럴 수 있다 치지만 자꾸만 더 정신없이 산만해 지는 것만 같아
TV 부작용이 아닌가 걱정됩니다.
아이에게 어린이집에서 오늘 뭐했냐고 물어보면
손을 하늘높이 치켜 올리며 TV 많이 봤다고 하며 행복한 표정을 짖습니다.
TV에서 봤던 내용들에 대해 신나게 얘기하는데... 듣고 있자니 불안해 지네요.
전에는 안 그랬는데 TV에 재미를 붙여 요즘에는 집에서도 TV 보여달라고 난리를 치는데
감당이 안되네요.
어린이집에 전화를 걸었더니 교육이 끝나면, 오후에 선생님들이 자율적으로
아이들을 보고 있다며, TV를 보여주기도 하는데 많이 보여주는건 아니라고
안심하라고 하는데 그냥 두고 봐도 되는건지요.
어린이집 보내는 주변 분들에게 물어보니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이 TV를 보여주는 것 같더군요.
교육용으로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TV를 시청하는 것이면 모르겠지만
시간 때우기용으로 이것 저것 무 분별하게 보여주는 것만 같아
계속 어린이집을 보내야 할지 망설여 집니다.
어린이집 교육 마치는 대로 바로 데려오고 싶지만
둘째 때문에 그러기도 쉽지 않고... 힘들어도 데려와야 하겠죠?
유치원은 좀 다르다고 하는데 유치원으로 보내야 할까요?
제가 엄마로써 부족한게 너무 많네요.
아이가 둘이라 혼자서 두 아이를 돌보기가 어려운데다
아이 교육을 위해서라도 어린이집을 그만 둘수는 없는데 어찌해야 할지...
많은 톡커 분들의 조언을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