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19살 인문계다니는 고3인데 전남친이 나랑 다시 잘해보려고 하는거 같아
걔랑 나는 중2때 만나서 고1때 헤어졌어 걔가 우리 학교선배랑 바람났는데(?) 나보고 나한테 신뢰가 없다고 헤어지자했어 ㅋ ㅋ ㅋ 아무튼 헤어지고 고3때 같은 반으로 만나게 됬지
근데 걔랑 나랑 기숙사에 살았었고 우리학교는 남녀 같은 건물을 썼거든? 층을 다르게 해서 그래서 기숙사에서 같이 지내니깐 어찌저찌 나쁘지않은 평범한 친구처럼 지내게 됬어 물론 친한친구관계는 아니였지
근데 고3이 되고 졸업사진을 찍으러 외부에 나갔는데 걔가 갑자기 나한테 사진을 둘이 찍자 하더라고 솔직히 이때 난 얘가 왜이러나 설마..싶었어 근데 혼자서 궁상떠는거같고 말도안되는 생각이라면서 잠깐 생각하고 말았어
근데 걔가 내가 다니는 스터디카페에 같이 다니게 되고 어느날 학교에서 스카까지 같이 가자면서 그러더라고 그리고 어찌저찌 지내면서 전보다 가까운?사이가 됐어 물론 친구로서 (친구로서인줄알앗지..)근데 걔가 나한테 시험끝나고 영화보러 가자고 하더라..
걔 친구들 얘기 들어보니깐 나 좋아하는거같다고 하더라..
솔직히 걔가 내 이상형이긴해 키도 크고 얼굴도 잘생긴 편이고 몸도 좋고 성격도 여자친구한테 잘하고 음..그래.. 근데 얘가 여자관계가 좀 그래 바람둥이 이런건 아닌데 나랑 헤어지고도 좀 일이 있었거든 근데 중요한건 내가 걔한테 큰 마음은 아니지만 마음이 있는거 같아..
근데 걔는 이사때문에 대학을 경기도로 가고 나는 지방으로 갈 예정이거든 사귄다해도 금방 헤어질거같기도 하고 그래.. 잘 모르겟어..너희라면 고백받으면 사귈꺼야..?
고백 안받으면 대학가기전까지 그냥 행복한(?)추억 만든다 생각하고 지낼까?? 나 약간 혼란스러워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