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전을 바람의 노래 와 함께
스치듯 지나가는 당신의
사랑한다는 그말은
아직도 귓전을 맴돌고
가슴 한켠에 자리 잡은채
설레임과 잔잔한 흥분으로
뿌리 깊이 내려있다
사실은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이였는데
용기를 낼수도 없었고
초라한 내모습이 싫어 엄두도
낼수가 없었다
그래
나도 널 사랑해 라는 말은
입밖으로 나오지 못한채
입안에서만 맴돌다
이내 사라져 버린다
책임질수 없는 사랑이라면
시작을 하지말자
만일 시작을 했다면
끝까지 책임을 지는 사랑
그래서 사랑을 시작하는것이
두렵다
그래서 널 사랑할수가 없다
정말 많이 미안하다
너의사랑 가슴에만 담아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