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의자에 남편들..
ㅇ
|2020.08.08 13:49
조회 15,422 |추천 51
주말에 산부인과 접수를 하면
환자가 많아 대기도 길고
쉴 수 있는 의자도 부족해요.
오늘 남편과 병원에 갔는데
역시 자리도 없고 그냥 서서 기다리다가
만삭에 조산기가 조금 있어서
남편이 앉아계신 다른 분께 양해를 구하고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굉장히 귀찮아하시고 짜증도 조금 내셨지만
양보해 주신거니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계속 말씀 드렸어요.
사실 저 뿐만 아니라
서서 기다리시는 산모분들이 많았는데
남편분들도 임신하신 부인이 있으니
산모분들이 얼마나 몸이 무겁고 힘드신지 아실텐데
기다리는 산모들 먼저 앉을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을텐데..
제 옆에 서계셨던 분도 만삭에 조산기로 양수가 터진것 처럼 분비물이 계속 나온다며 힘들어 하셨는데 그냥 제가 일어나서 비켜드렸거든요....ㅜㅜ
- 베플토라짐쟁이|2020.08.0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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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이 성별 나오는 날이라고 시부모가 따라와서 시부모는 의자에 앉아있고 임신한 며느리는 서 있는 상황도 봤어요. 대기 자리는 없고 임산부와 환자들은 모여서 서 있으니 간호사 중 나이 많아보이는 분이 실내에 다 들리도록 대기석은 임산부와 환자에게 우선 제공되는 자리이니 보호자는 되도록이면 서서 기다려주시고 보호자가 아닌 동행인은 로비(대학병원이었음)에서 기다리시라고 말하더라구요.
- 베플ㄴㄴ|2020.08.09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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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그런글 본거같은데.. 산부인과에서 남자가 앉아있고 옆에 자리 비었길래 가서 앉을라고 했더니 자기 부인자리라고.....심지어 앉을라고 한 사람은 임산부. 간호사가 와서 임신부 우선으로 앉게 배려해달라고 얘기했다고 했음
- 베플남자ㅇㅇ|2020.08.0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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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에서 임산부 배려 못 하는 남자. 지하철에서 임산부 배려 안 하는 여자 많습디다. 반성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