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많이 길어 그래도 딱 1명이라도 좋으니깐 읽어줬으면 좋겠어
자해까지 할 정도야 피까지는 못 내고 그냥 부어오를 정도로...그런데 눈에 뛸 정도는 아니고 희미하게 상처 남을 정도? 내가 겁이 많아섴ㅋㅋㅋㅋ 난 지금 댄스동아리에 가입해있어 그런데 이번에 영상 찍어야 할게 있다? 그런데 그게 너무 하기 싫은거야 외워야 할 양도 많고 난 집에서 외워야 해서 힘들기도 하고 공부도 해야하는데 그런데 이미 다 정한거 나가지도 못하고 어째? 그래서 내가 생각한게 하나밖에 없다? 병원에 입원하는거 그런데 병원에 입원할려면 아파야하지? 다른사람 피해 안 주고 아플방법? 딱 하나지 ㅋㅋㅋㅋ 아프고 싶어서 타이레놀을 사흘동안 32알도 먹어봤어 한 5월달에 그런데 몸만 조금 아프고 완전 멀쩡 어이가 없더라 ㅋㅋㅋ 쓸데없이 건강해서ㅋㅋㅋㅋㅋ 어릴때부터 내 감정이란걸 표현 못 해봤어 좋아도 "좋아" 싫어도 "좋아" 힘들어도 "좋아" 슬퍼도 "좋아" 화나도 "좋아" 내 인생이 이거였어 거짓말 안 하고 집에서든 밖에서든 중1까지 이렇게 살았어 나도 몰랐는데 이게 쌓인 것 같더라 중2부터 친구관계 문제 생기면서 점점 생활이 망가지고 우울해지더니 지금 중3 우울증 왔어 자해는 한 5~6월달 정도에 시작했고 중2때 새학기에 4월달에 친구관계 점점 무너지면서 그때 처음으로 엄마한테 울면서 얘기했어 "학교가기 싫다"고 중1때 친구가 30명은 넘었어 중3인 지금 4명밖에 없어 4명이라도 있는게 어디냐고 할테지만 다 손절친 친구들 내 의지로 그랬다면 몰라 그런데 지금 남은 4명때문에 다 잃었어 그래도 난 얘네 좋아 이제 남은건 얘네고 2년 이상을 만난 친구들이니깐 삶의 의지가 진짜 없어지더라 5월달엔 너무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어서 잠깐 공황장애도 왔었어 그 이후로 요즘엔 사람 많은 곳 가면 다리에 힘이 풀릴 것 같거나 갑자기 쓰러질듯 어지럽고 그랬어 심리상담도 받는데 나 거기서도 얘기 못해 이렇게 힘든거 자해하는거 뭘까 그냥 지쳤다고 해야하나 이젠 누구한테 말할 힘도 없어 다 부질없는 것 같고 그냥ㅋㅋㅋ난 이게 그냥 댄스부 때문인줄 알았어 그런데 상상해봤어 영상촬영 무산돼도 이렇게 힘들까? 답은 yes더라 그럼 바꿔서 영상촬영이 첨부터 없었으면 덜 힘들었을까? 답은 No더라 다만 영상촬영이라도 없어지면 그래도 이것보단 단 1%라도 괜찮겠더라 그런데...정말..손목그으면 너무 아프겠더라..기절할정도로 그으면 진심으로 너무 아프겠더라..무서워 난 아픈게 어릴때부터 너무 싫었으니깐 난 죽고싶은게 아니야 이 지옥에서 조금이라도 빠져나가고 싶은거야 행복해지고 싶은거야 고등학교 가면 괜찮아 질거래서 자퇴 안 하고 버텼어 그런데 이 심정으론 고등학교 가도 불행할 것 같더라 나 어떻게 해야돼 모르겠어 정말 하나도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