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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고있는 너 에게

|2020.08.14 04:22
조회 4,105 |추천 10
안녕.
공원을 걷다가 문득 너 생각이나서
연락을 할수도 볼수도 없기에
이 곳에 글을 남겨 본다.

너가 새로운 사람을 만났다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때는 생각보다 빨라서 놀랬어.
너가 택한사람이라면 좋은사람 이겠지
행복하게 잘 지내고있지?

일년 전 이 맘때
함께 미래를 그려나갔었는데

나한텐 영원할줄만 알았던
너랑나도
가슴아픈 이별 후

이제는 각자의 삶에 적응해
미움도 아픔도 없는 추억이 되버렸네

나는 혼자가 편해서 누군가를 만나지 않고 있었는데
나에게 너무 잘해주는 사람이 생겨서
나도 점점 그 사람에게 마음이 가는 것같아
어쩌면 곧 새 사랑을 하게 될 것 같아

너에게 작별은 이미 예전이 였겠지만

나는 이제 내 마음속에서 너를 작별하나봐

너랑 나는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더
이제 이 세상에서 무뎌진추억이 되겠지만
처음 널 만났던 그 장소 그 계절 그 냄새
그리고
내가 기억했던
밝고맑았던 너의모습 그때 내 뜨거웠던 마음은
잊지 못할꺼야

아팠지만 아름다웠던 추억과 감정을
내 인생에 남겨줘서 고맙고

내가 기억하는 그 순수한모습 잃지말고
아프지말고
더 이상 누군가에게
상처받지 말고 부디 건강하고 행복해야해
추천수10
반대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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