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여자사람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바로 여쭤볼게요.
저희 집은 kf 마스크랑 일회용 마스크를 한 번 쓰고나서 모아놓고 일정량이 되면 앞뒤로 비누칠을 하고 헹군 다음에 말려서 써요.
초창기에 마스크 대란 났을 때는 마스크를 또 살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없었기에 빨아서 쓰는거에 대해 불만이 없었어요.
근데 이제는 마스크를 충분히 살 수 있고 또 집에 새 마스크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계속 빨아서 써요.
한 두번이야 그렇다 치는데 꺼내놓은 마스크당 최소 5번 이상에서 한 10번정도는 빨아 쓰는 것 같아요.
특히 일회용 마스크는 한 번 쓰고 버렸으면 좋겠는데 그것도 빨아서 쓰네요.ㅠㅠ
이렇게 빨아서 쓰면 마스크의 기능을 제대로 못하지 않을까 걱정이 많은데 식구들은 아직 방수?랑 필터기능이 되니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그렇다고 저희집이 마스크 살 돈이 부족한 형편은 아니에요.
부모님 월급 합치면 한 달에 천 만원 이상 버시는걸로 알고 있어요.
또 저랑 동생은 집밖에 잘 안 나가서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 마스크 사용하고 부모님께서는 일하시기 때문에 거의 매일 쓰시는데 아빠같은 경우는 회사에서 마스크를 지급하고 있어요.
그리고 마스크를 빨아쓴다고 코로나에 안일하게 생각하는 집은 절대 아니에요..
밖에 나가면 한시간에 한번씩 손소독제하고 어쩌다가 한 번 식당가면 구석에 앉아서 식탁 소독제로 한 번 닦고 마스크 겉면은 절대 안 만지고 밖에서 썼던 물건은 집에 와서 다 소독하고 소독전에는 만지지도 않아요.
할 수 있는 최선으로 주의하고 소독하고 그러는데 마스크만 저러네요.ㅠㅠ
다른 집도 마스크 많이 쓰실텐데 다 쓰고 버리시는지 아니면 저희집처럼 빨아서 쓰시는지 궁금하네요.
좋은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