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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죄송]이중주차때문에 통근버스를 놓쳤습니다.

|2020.08.18 12:59
조회 6,786 |추천 46

저희 신랑은 통근 버스를 탑니다.

 

집에서 통근버스가 오는곳까지 거리가 걷기에도 애매하고 버스타기도 조금 애매해서  

제가 매일 통근버스가 오는곳까지 승용차로 데려다 주면 거기서 조금 기다리다가 통근버스를 타고 회사로 출근을 합니다.(집과 회사의 거리가 조금 있어요)

 

어제도 시간맞춰 나갔는데 아파트내에 이중주차한 트럭 때문에 통근버스를 아예 놓쳤습니다.

 

차빼달라고 전화를 하니 3번을 전화해도 받지도 않고 경비실 통해서 인터폰도 했는데 안받고...

조금 있다  전화가 오더라고요.. 처음에는 통화중이였다 하더니 또 나중에는 벨소리가 안들렸다하고.. 인터폰은 소리가 안들린다고 하질 않나..

 

이미 그아저씨가 전화를 받고 내려와도 저희는 통근버스를 놓치는 시간이였습니다.

 

심지어 그 트럭아저씨는 저희 차앞에 이중주차를 한게 어제가 3번째였어요

첫번째는 좋은말로 차 빼달라 부탁드렸고 두번째는 다음번에는 이중주차 하지마시라 얘기 드렸습니다.

그런데 3번째 되니 화가나더라고요. 그래서 화냈어요. 그아저씨한테...

도대체 왜 여기에 차를 대시냐.. 전화는 왜 안받으시냐..  우리는 출근을 해야 하는데 아저씨때문에 지금 통근버스를 놓쳤다.  아저씨가 택시비 줄건 아니지 않느냐 그냥 막 퍼부었어요

그아저씨 전화받고 내려오면서도 죄송한기색 하나도 없고 전화오면 빼줄건데 뭐 그리 화를 내냐며..자기같으면 그렇게 화 안낸다고..

아니 아저씨 차 빼는 시간에 우리는 통근버스를 놓친다고!!!!!!!!!!!!!!

그랬더니 남의집 사정은 자기가 모르지 않냐고.. 내가 알고 그랬냐고... 

남의 집 사정이 어찌 될지 모르니까 이중주차를 하면 안되는거 아니냐니까 주차할데가 없어서 그랬답니다.

그래서 제가 뒷쪽으로 가면 천지로 주차할데 널렸다고 지금 저랑 가보시자고.. 거기 주차할데가 없는지.. 이랬더니 자기는 잠깐 밥먹는 시간에 대는거고 전화하면 금방 빼준다고 ..   다른차는 아무말없는데 우리차만 그런다며...  저도 여유가 많았으면 이렇게 안해요!!!

다음부터는 우리 차앞에는 안대겠답니다..ㅡㅡ;;  아니.. 이중주차 자체를 하지마시라구요...

어쩔수 없이 차댈데가 진짜 없으면 모르겠지만  잠깐이니까 자기집 조금 더 가까운곳에 대려고 그러는거 다 아는데 우리가 모르는줄 아나봐요..

 

 

점잖은 저희 신랑.. 제가 불같이 화를 내고 있으니 진정시키며  그아저씨한테 조곤조곤 말했어요

사장님... 다음부터는 여기에 이중주차 하지 마십시오. 

저희신랑은 그 대답만 들으면 그냥 상황 종료시킬 생각이였을거예요. 

근데 그아저씨 계속 자기는 잠깐 주차하는거고 전화하면 바로 빼준다.  그얘기만 계속해요..

끝까지 이중주차 안한다는 말은 안하심....

 

그때 또 제가 열받아서

막말로 응급환자가 생겨서 병원에라도 갈라쳤으면 그 몇분사이에 아저씨때문에 사람 어떻게 될지 어떻게 아냐고..   

아저씨 내가 여기 댈때마다 사진찍어서 불법주차로 신고할거라고..  저도 막 되는대로 내질렀네요.

관리실가서 얘기하려고 했더니 어제 임시공휴일이여서 그랬는지 식사시간이여서 그랬는지 몰라도 아무도 없어서 오늘 가서 얘기하려고요..

 

 

아파트내 이중주차 불법주차로 신고할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신랑은 아파트단지안은 노란선도 없고 도로가 아니라서 불법주차 신고가 안될거라고 하는데..

저 진짜 그 아저씨 한방 먹여주고 싶어요ㅠ.ㅠ

관리실에 얘기해도 그아저씨 말안통하니까 시정안될것같아서 제가 직접 한방 먹여주고싶은데ㅠ.ㅠ

방법을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추천수46
반대수1
베플ㅇㅇ|2020.08.18 13:05
홈피 없다면 사진찍어서 엘베마다 부착... 현관에도 부착 게시판에도 부착 그럼 망신 당하겠지요.
베플ㅇㅇ|2020.08.18 13:02
사진찍어서 아파트 홈피에 올리세요. 주차 할데도 많은데 남 출근 방해하려고 이중주차하는거냐 하는 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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