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저는 디자인을 전공을 하면서 제가 디자인에 재능이 없고, 흥미가 없다는걸 알면서 다른길을 꾸준히 찾던중 마케팅으로 여러군데 지원하였으나 최종에서 잘되지않아 조바심으로 디자인직무에도 지원을 하였고, 운좋게 한군데에서 합격이 되어 반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항상 다른분들이 반나절에 끝낼일도, 퀄리티가 나오지 않아 십년만년 붙들고 있고. 작업하면서는 누가 제 작업물을 보는것이 창피해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항상 화면을 작게 두고작업합니다.
심할때는 정말 제가 봐도 퀄리티가 좋지않게 나오면, 집에서 작업을 하거나 일부러 야근을 해서 아무도 남지않을때까지 기다린후 작업을 합니다...정말 피곤한 일이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정도로 제 작업물에 자신이 없습니다. 생각해보면 학교 다닐때도 그랬던것같네요.
또한 저는 제 작업물이 제 마음에 들때까지 시간을 들여 작업하는데, 시간을 들여도 퀄리티가 나오지않는 작업물이면 시간내에 이걸 제출해야하는 압박감에 시달립니다. 그리고 결국 그런 작업물을 내놓아야할때는 죽고싶을만큼 창피한 심정입니다.
이외에도 무능력함을 느끼는 부분은, 이번에 새로 들어온 분이 저보다 많은 업무량을 받고 저보다 일찍 퇴근할 때, 같이 작업하는 분이랑 반반 분담을 못해 1인분을 해내지 못할때..등입니다.
이렇다보니 이 직무가 저에게 맞지않은것같다고 생각이 드는데도 고민이 되는 부분은 과연 다른 회사는 이만큼 힘들지 않을까, 과연 다른 직무로 취업가능성이 있을까입니다.
조언한마디만 남겨주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