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한명이 관심줘서 마저 풀게
그때 걔가 내 머리쓰다듬은 후로 남자로 보였다고 했잖아이때가 4월초였나 그랬음 난 모솔인데다가 지금까지 짝남도 없어서 짝사랑 자체가 너무 긴장되거 힘들었음
반장선거날이 금요일이여서 걔 가고나서 빨리 월요일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만했어 주말동안은 그냥 카톡으로 평소처럼 소소한 대화만 했는데 그것도 좋아 죽었음 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기다리던 월요일. 이 날은 전날 일요일에 같이 학교 걸어가기로 해서 부랴부랴 일어나서 준비함 향수는 원래 안뿌라는데 뿌리고 앞머리가 긴 것 같아서 좀 자르고 아침부터 혼자 난리침ㅋㅋㅋ 그러고 신발 신으면서 걔한테 전화했지
나 이제 집에서 나간다 엘베 눌러
엉 이미 나왔다
일케 그래서 딱 엘베에서 만났는데 진짜 존ㄴㄴㄴ나 설레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날따라 아무말이나 뱉음ㅠㅠㅠ
근데 걔가 하는 말이
느 또 향수 뿌릿나 (이때도 사투리였음)
오늘만 특별히 왜
아 냄새 머리아파
ㅅㅂ 이때 갑자기 사투리 안쓰면서 말해서 개놀램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이런 말 첨 들어서 상처받았어 그러고 걔가 하는 말이
낸 니 본연의 옷 냄시가 더 좋다안하나 향수 그기 우리같은 야들한텐;₩:^{^/₩:*;&/@/+,&!{^]*]@/@.!
하면서 또 사투리로 잔소리 휘갈김 근데 서운했었는데 얘가 내 옷냄새가 더 해주니까 또 발그레 해졌다^^...왜냐면 저번에 내가 향수 뿌렸는데 이미 잔소리 한 적 있었음 다른애들은 다 좋다고 했는데ㅠㅠㅜㅜㅜㅜㅜ
그러고 학교 걸어가는 내내 삐진척 했어
니 삐짓나
안삐졌어
아니 내는 그게 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