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너무나 감사합니다 ㅠㅠ
오늘 부서장이 개인적으로 부르더니 저에게 상품권 20만원을 주며 급여가 낮은거 인정한다고
2달만 참으면 올려주겠다고 했습니다.... (실무진 셋 중 저만 따로 줌(확실))
퇴사 마음 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러니 너무 고민되네요 흑흑
*아, 삭감된 급여는 내년 쯤 상여로 전액 보존해준다고 합니다.
더욱 더 고민되는 상황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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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소기업 재직하고 있는 3년차 좀 넘은 이십대 후반 여자 입니다.
이번에 저희 회사가 코로나로 인한 타격으로 매출이 급감했어요
(공연 업계라 코로나 영향이 크며, 코로나가 줄어들기 전까지 나아질 기미 없음)
사무직 근무라 재정 상황은 알고 있었지만 내심 여신을 받던(대출), 다른 방법으로 이겨내길 바랬으나 당장 이번달부터 급여가 삭감된다고 합니다.
어느정도 감안해야 하는 부분이지만, 30%나 삭감이 되어 급여가 심각하게 줄었어요 ㅠㅠ
(최저 임금은 커녕 발끝에도 못미치고, 근무시간 조정 없었음)
급여 삭감에 동의하지 않으면 퇴사를 해야하는데 지금 상황이 상황인지라
너무 고민이 됩니다.
지금 회사 상태를 말해보자면,
1. 인간관계- 거의 최악. 다른부서에서 우리 부서장을 대표라고 부를정도로 지 맘대로 근무,
사람들을 쥐락펴락(사소한걸로), 업무 지식 없음. 전부 그 사람의 괴롭힘을 못견디고 퇴사. 제가 제일 오래 버텼음(2년)
2. 급여- 저 이후에 입사한 사람과 연봉이 500 이나 차이 남( 나이, 직급 같고 업무 지식은 제가 더 있음. 저한테 계속 물어보면서 일함) 부서장에게 따졌으나 입사할 때 책정을 그렇게 해서 어쩔 수 없으며 자기도 인지하고 있었고 대표에게 얘기해본다고 함( 코로나 때문에 언제올려줄지..올려주기나 할지..)
3. 업무- 배울거 없음. 프로그램도 있으나 마나 사용 안하고 이직해서 배우는게 날듯 함.
심지어 급여는 줄었는데 부서에서 두명이 퇴사하는 바람에 업무가 더 늘었음
회사에서 제일 중요한 3가지 인데 셋 다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ㅠㅠ
퇴사 할 시, 실업급여는 해준다고 하는데(급여가 줄어서 회사에서는 무조건 해줘야 하는 상황)
이 상황에 이직할 곳도 없이 바로 나오는게 맞는건지(나이 30 되기전에 빨리 옮길지)
줄었더라도 버텨야 하는건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ㅠㅠ
회사생활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