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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애가 자꾸 헷갈리게 해요

쓰니 |2020.08.21 21:54
조회 314 |추천 0
제가 원래는 상업고를 다니다가 저와 수준이 맞지 않아 인문계로 전학을 오게 되었습니다.
근데 워낙 제가 중학교때부터 시작해서 3년 내내 여자들만 있다보니까 남녀공학에서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많았는데 의외로
남학생들이 친절하게 잘 대해줘서 조금은 괜찮았습니다.

제가 좀..구구절절 전학 이야기만 했네요 하하..
본격적으로 본론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그 남자 아이가 저한테 했던 행동들을 다 이야기 해볼께요
그 남자 아이를 A라고 할께요

1.다른 남자아이들이 A한테 저랑 친하냐고 왤케 들이대냐는 식으로 말했는데.그 A가 저한테 “어 나 얘랑 친해 그치? 나랑 베프지?ㅌㅋㅋㅋㅋ”라고 하면서 주먹을 맞대는 시늉을 하는데 제가 반응을 안해주니 순간 시무룩 해져서 “아..”이러더라고요. 뭐 여기까지는 친구로써 친해질려고 들이댄거니까 이해 합니다.

2.제가 급히 쌤한테 갔다가 돌아 오는 길에 그 애가 절 갑자기 잡더니 저한테 갑자기 “너 왤케 시크해?”라고 하면서 제 전화번호를 물어보더라고요 물어보면서 “오늘 이따가 톡할께”라고 말을 했어요 하지만 오지는 않았죠..하하

3.그리고 제가 체육쌤하고 이야기를 하고있는데 그애가 가방까지 내려놓고 직접 복도까지 나와서 저한테 “안녕”이라고 말을 했는데 전 쌤하고 이야기 하느라 인사를 못받아줬어요..

4.전 인사를 못받아준게 미안한 나머지 카톡으로 미안하다고 이야기를 했어요.얼마가지 않아 톡이 오더라고요 그렇게 구구절절 서로 공부 이야기도하고 서로 사적인 이야기도 하면서 거의 몇십분을 톡을 했죠..하지만 그뒤로 서로 톡을 안했어요

5.또 가정시간에 저하고 눈마주쳤을때 살짝 눈웃음 짓더라고요(이건 제 사심이에요..너무..떨려서 제가 먼저 눈을 피했지만)

6.제가 공부하다 폰하면서 잠깐 쉴때 그 A가 갑자기 자기 친구랑 이야기 하다가 무릎 구부린 상태로 절 올려다 보면서 애기 다루듯이 “00아 왜 공부 안해?”라고 ㅈㄴ 다른 여자 애들한테 다정하게 안굴면서 저한테만 말 할때 다정하게 말을 걸어요 톡으로도 저한테 다정하게 안하면서

7.그뒤로는 서로 아무 말도 안했어요.그러다가 제가 그 남자애 잊을 생각으로 남친을 사귀고 있는데 갑자기 그 애가 저한테 들이대더라구요 막 자기 춥다고 제 뒷자리에 앉거나 뭐만 하면 제 눈에 뛰고 걔가 보는거 같은 시선이 느껴지는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요...

8.마지막으로 페북에 제가 들어오면 갑자기 그 아이가 나가요 솔직히 이런건 오해하면 안되는데 너무 눈에 띄게 그러니까 자꾸 신경쓰여요 ㅠ




이 얘 저한테 왜 그럴까요..
그냥 제가 싫은걸까요?!


정말로 드라마처럼 반전 있게
그 아이가 절 좋아했으면 좋겠어요 ㅠ

왜그러는지 아무나 알려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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