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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이후 정리시

|2020.08.23 15:37
조회 2,091 |추천 0
그동안 숱하게 싸워서 엎고 싶은 순간이 많았는데
싸우다가 술먹으니 눈돌아서 제 멱살을 잡고 가슴을 턱 밀쳐서 넘어졌어요 넘어져있는데 주먹을 들길래 바로 일어나서 피했어요 그 뒤론 지도 놀랐는지 안 때림
심장이 답답하고 뻐근하고, 넘어지면서 엉덩이뼈가 멍들었는지 아픈데 이걸로 고소가능한가요
지 명의로 대출받아서 전세 구했고 살림살이 다 들이고 꾸미고 결혼준비 다 하고 식만 남았는데 홀 위약금은 갖고있는 공용 현금으로 한다쳐도 나머지는 어떻게 깔끔하게 계산될까요
내가 가져온 돈만 받고 내가 나가기엔 기존에 자취하면서 갖고있던 살림살이랑 내 지인한테 선물받은거, 친정엄마가 사준것들 뿐만 아니라 공용돈으로 산것들은 계산 다 어찌하며.. 머리가 아프네요 첫 집이라 이것저것 사서 꾸민것도 많고 그런걸 하나하나 계산하고 나누기도 힘들고..
맘같아선 지는 본가살다가 몸만 왔으니 지가 마련한 전세금만큼 대출받아서 줘버리고 나가라하라싶다가도
이자 감당하면서 살 수 있을까도 싶고...
살림합쳤다가 파혼시 제일 깔끔한 방법이 뭐가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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