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어른들께는 꼭 다나까로 존대를 써야 하나요?
쓰니
|2020.08.23 22:26
조회 2,802 |추천 18
안녕하세요.결혼한지 얼마 안 된 신혼부부입니다.오늘 저로서는 황당하고 기분 나쁜 일이 있어서 제가 잘못한건지 알 수가 없어글을 올려봅니다.시아버님께서 음식점을 하시는데 친정 어머니 생신겸 얼마전시아버님께 감사한 일이 있어서 친정 아버지가 계좌로 돈을 보내주시면서 시아버님 식당에서 음식 좀 사다가 먹자고 하셨습니다.친정 부모님은 코로나로 장사도 어렵고 하니 음식도 팔아줄 겸 좋은 뜻으로 한거 였고 남편이 미리 아버님께 연락드려말씀드리고 음식을 가지러 갔습니다. 그런데 식당 앞쪽에서 남편이 현금 가져왔어? 이러는 겁니다.그런데 제가 현금 까지는 생각을 못해서 안 가져왔다고 하니정색을 하며 그럼 카드 수수료 나가잖아 하는겁니다.저는 이미 거기서 기분이 나빴습니다.그걸 정색하면서 말할 일인지.. 그리고 이게 우리 돈도 아니고친정 아버지 돈으로 사는건데 친정 아버지가 있어도 그런 식으로말할 건지 싶고 뭔가 기분이 안 좋게 식당을 들어갔습니다.그리고 아버님께서 음식을 주셔서 받아들고는 제가 아버님 잘 먹을게요~ 이렇게 말했습니다.저는 평소에 어른을 엄청 어려워 하는 성격 입니다.그래서 전혀 건방짐 없는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한 말이었고 말투도 건방지지 않은 말투였습니다.그런데 남편이 식당을 나와서는 잘 먹을게요 가 뭐야 잘 먹겠습니다. 해야지 이러는데2차로 화가 너무 났습니다.이번에 남편 말투는 뭐 정색하거나 따지는 말투는 아니었지만너무 기분 나빠서 제가 버럭 화를 냈습니다.무서워서 어디 말이나 하겠냐고 카드 수수료 이야기도 기분 나빴고,음식을 공짜로 얻어가는 기분도 든다고 왜 돈을 내고 먹는데 이런 기분을얻어가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했습니다.정말 너무 기분 나쁩니다. 꼭 어른들께 다나까로 말해야하나요?그렇게 하면 더 어렵게 느껴지고 정말 불편합니다. 감사합니다.잘 먹겠습니다. 이런 말을 사용하긴 하지만 잘 먹을게요 이럴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이게 오늘 낮에 일인데 지금 까지도 기분이 안풀리고 남편과이야기하는데 오히려 본인이 화가난 표정으로자기 바람좀 쐬고 온다고 하고 나갔습니다.지금 친정으로 갈까 이생각도 드는데 괜히 일이 커지고부모님이 걱정하실까봐 망설이고 있습니다. 어쩌죠?? 제가 그렇게 잘 못 한걸까요?
- 베플ㅇㅇ|2020.08.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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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은 남편이 고부갈등만든다더니 여기도 한 명 있네요. 소원대로 해줘요 다나까 꼬박꼬박 써서 엄청 불편한 분위기만들어주길 바라네 보네...
- 베플ㅇㅇ|2020.08.24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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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넌 부모님께 다나까 쓰니? 정신차려. 시부모님이 남이야? 남처럼 굴까? 너나 니 마누라에게 예의 차려. 어디서 지적질이야. 너 행동에 하나하나 지적해 볼까? 니가 뭔데 어디서 지적질이야. 너나 잘해. 너와 내가 다른데 타인에게 해룰 주지 않았다면 누구든 함부로 지적해서는 안돼. 무얼 기준으로 옳고 그름을 타질건데? 니 생각과 다르다고 내가 틀린게 아닌데 왜 지적이야. 니가 현금 챙겨 오지 그랬어? 그럼 니가 잘 먹겠다고 인사 하지 그랬어. 니가 뭔데 지적질이야. 부부간의 예의부터 지켜 라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