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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윗상사들 니네끼리 잘해먹으라는 소리 나오네...

귀여븐 지노 |2004.02.18 12:45
조회 499 |추천 0

쳇 역시 회사생활은 더러운거 맞네요

 

자기네 하기 싫은 일은 다 내차지네요...

 

이번 2월초에 업무회의가 있었습니다.

 

원래 내 직속상관이 없었고 관리쪽 경리쪽 보시는 과장님이 제 상관이라고 말 할

 

수가 있었죠(관리과장님 일 정말 많아요 총무, 경리, 관리, 시다바리)

 

그런 과장님 일을 덜어주고자... 업무를 분담하여 건축쪽에 계시건 과장님을 공무로 임명을 하고

 

나와 이번에 새로 들어온(내 밑으로 들어온 여직원) 언니를 같은 팀에 묶어줬고요

 

그래서 공무쪽일(공사견적, 하도급 관련)을 건축쪽에 계시던 과장님에게 인수인계를 하기로 했어요

 

나는 건축과장님 보조와 도와주기로(내가 과장님보다는 그런쪽으로 일을 더 많이 해봐서...)하였구요

 

그런데 그 건축쪽과장님 위에 직속상관인 건축부장님이 계십니다.

 

그 부장님 자기 부하직원 겁나게 챙깁니다.. 너 일 다 싸매고 있지말고 다른 사람들 주라고(곧 그게 나)

 

그러더군요... 그래서 거까지는 이해했습니다. 뭐 앞으로 같이 일할 과장님이니까...

 

몇일전에 저한테 그러더군요 앞으로 일하면 야근도 많아지게 될거라고...

 

(회사에 무슨 애정이 있어서 야근일까... 죽어라 일했더니 기본급 2만원 올려주고선.. 남직원들은 보통 한달에 10만원이 평균이지... 그래놓고서는 애사심을 기대하나.._)

 

그때도 뭐 알겠다. .바쁘면 그럴수도 있지... 그랬구요

 

엊그제인가 나를 부르면서...

 

앞으로 이거 xx씨가 할 일이라고... 이번에는 내가 했는데 앞으로는 xx씨가 하라고...

 

= 즉 귀찮은거는 xx씨가 하고 대외적인 업무는 자기가 한다(표나는 업무)

 

환장하지.... 인수인계를 관리과장님이 건축과장님한테 넘긴거지.. 나한테 넘기는 거냐고요...

 

자기가 맡기로 했으면 자기가 일을 하는거지.. 왜 나를 주는건지...

 

요즘에 회사서 이렇게 나를 화나게 하는 사람이 많은지... 왜 다 일을 나한테 떠넘기는건지....

 

바쁠때야 같이 서로 돕고 일하는 거야 좋죠.. 그런데 왜 자기일이 내가 하는 일이 되는건지..

 

이쪽말고도 전기팀... 거의 외근쪽 업무... 들어와서 이것좀 쳐놓으라고 그러고 나갑니다.

 

예전에는 a4용지로 된 두꺼운 도화지를 스테플러로 박아서 종이 커버를 싸서 이름을 적는게 있는데..

 

나 실적신고해서 바쁘니까 못해준다고 하니까 어떻게든지 시키려고..

 

내가 뭐 잘못해준일 있었어요.. 그러니까 벌로 종이커버에 이름 적는거 해달라고 하더군요...

 

자기 하기 싫어서 그러는건지... 웃기죠

 

나 바빠서 죽는거는 눈에도 안보이는지... 자기네 일 안해주면 서운하다고 그러고...

 

내가 회사에 쌓인게 너무 많어서 울 첫째언니한테 하소연을 하면... 그만두라고...

 

전에는 또 무슨일이 있었냐면요..

 

점심에 식사를 시키는데요 현장분들이 다 본사로 들어와있어서 한 10분정도 평균으로 계시니까

 

식사를 시키려면 한분한분 다 물어봐야해요

 

- 왜냐 물으면 말을 잘 안합니다. 대충대충 넘겨요 xx씨 먹는걸로... 이런식으로 아니면 아무거나...

 

맨날 따라댕기면서 물어봐서 시키면... 나중에 들어와서 나 밥추가.. 나 밥 취소 맨날 이러고 다니니...

 

내 속에서 천불 연불 만불이 나는 거예요... 

 

저희가 12시에 밥을 먹고 11시 30분에 시키면 늦어도 40분안에는 밥을 시켜주어야하는데...

 

50분에 와서 나 밥하나 추가(여기가 식당이 별로 없어서...) 이러면... 밥도 늦게오고.. 신경질도 나고..

 

내가 직원들 따라다니면서 물어보는 것도 짜증나고 그래서... 나도 모르게 언성이 높아졌나봅니다.

 

차장이라는 놈이 날 회의실서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는거예요

 

너무나 열받았지만.. 우리 첫째언니의 말을 듣고 마음을 굳게 잡고.. 화를 내지 않고

 

짜증을 부리지말고... 마음을 굳게 먹기로 하였습니다.

 

- 이 모든 일들이 회사에 쌓인게 많다보니 조그마한 사소한 일에도 천불이 나서 내가 미치는 거 같습니다.

 

맨날 편한일은 다 해먹고 잡다한 일만 다 나 시키고.. 니네끼리 잘먹고 잘살아라...

 

경기풀리면 나도 여기 뜬다 떠.. 조그만 이런데.. ㅆ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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