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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로 글 남기고 물어봐서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여기에 글까지 올려서 온갖 질타를 받는게 맞는 일인가 싶다가도혹시나 생각하고 있는게 틀린 것인가 싶어객관적인 의견이 궁금해 글 올립니다.
AB는 성별을 밝히지 않고 적겠습니다.
AB는 연애 때부터 결혼생활까지 휴대폰을 숨긴적이 없으나그렇다고 서로 보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최근에 공통으로 알게 된 지인이 있는데 B와 그 지인은 동성입니다.B는 자영업자인데 그 지인이 방문하겠다고 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배우자가 심부름이라며 혼자 왔습니다.그 배우자에 관해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고 하길래 A는 궁금해했더니 B가 흔쾌히 휴대폰을 건네줬습니다.그래서 그 톡 내용을 보는 사이 B가 화장실을 가겠다고 했고혹시 모르니 B의 휴대폰을 보고 있던 A는 본인의 휴대폰을 건넸습니다.
A의 휴대폰을 들고 갔던 B는 단축번호를 눌러봤습니다.유일무이하게 1번에 OOO 대리라는 이성의 전화번호가 있었습니다.화가 나서 바로 들어와서 A의 전화기를 주고 본인의 B 전화기를 가져갔습니다.
무슨 일인가 싶어 A가 A의 휴대폰을 확인했더니 퇴사한지 3년이 넘은전 직장 동료에게 전화를 걸어 놓은 겁니다.둘이 반주겸 술 한잔 한터라 가져가서 실수로 잘못 전화했나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외부에서 반주겸 식사를 한지라 갑자기 사라진 B가 걱정되어 전화를 했더니 안받다가전화를 다시 해서는 대뜸 바람피냐고 묻습니다.단축번호에 그 이성만 저장되어 있다면서.그래서 A는 요즘 단축번호를 쓰는 사람이 어딨냐A도 B의 얘기를 듣고 확인해 봤다가 깜짝 놀랐다왜 번호가 저장되어 있는지 모르겠다.
A의 의견입니다.
내가 통신 기록 다 떼서 증명하겠다퇴사하고 개인적으로 연락한적 한번도 없다.삼자 대면해도 상관 없고 전 회사 사람들 다 물어봐도 된다.(전 회사 사람들이 현재 같은 회사로 스카웃 되어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거기에 저 의심을 받는 OOO 대리는 없습니다.)스마트폰 쓰는 시대에 무슨 단축번호냐.
B의 의견입니다.
너희가 작정하고 다른 번호로 연락했으면 내가 어떻게 알 수 있냐.가족 어느 누구도 없고 나도 없고유일하게 그 OOO 대리만 단축번호에 저장된 것 자체가 수상하다.그동안 나는 니 휴대폰을 안봤는데 그동안 이러고 있었던 거냐.우연히 내가 지금 눌러봐서 너희의 불륜이 밝혀진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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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개인적인 일로 여기에 글 남기는 것 자체가 얼굴의 침 뱉기인 것 같은데객관적인 시각으로 이 상황은 어떻게 보이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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