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김밥 한줄만 시키고 먹고가면 민폐인가요? ㅠㅠㅠ

ㅇㅇ |2020.08.25 23:04
조회 52,394 |추천 16

안녕하세요 방탈 죄송해요 부모님 나이때 분들 의견 듣고싶어서요ㅠㅠ

27살 직장인 입니다. 오늘 점심시간에 은행에서 볼일을 보고나니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은행 근처 분식집에서 (개인분식집. 프렌차이즈 아님) 김밥 한줄만 얼른 해치우고 점심시간 끝나기 5분 전에 급하게 회사에 도착을 했습니다.

일 끝나고 엄마랑 통화를 하며 오늘 이런일이 있었다 하마터면 늦을뻔했다 하니까 엄마가 김밥을 한줄만 시켜놓고 먹고가면 어떡하냐고 장국에 반찬에 적자라고 그러면 민폐라 안된다고 하시네요ㅜㅜ 기본김밥은 미리 싸 놓고 은박지로 포장 해 놓는 이유가 있다고 말은 안 하지만 싸가는게 매너라고ㅠㅠ 거기다 개인 분식집이라 더 어려울건데 적자를 내버리면 어떡하냐고ㅜㅜ

정말 오늘 민폐를 끼친걸까요? 하지만 분식집 아주머니께서 아무말도 안 하시고 불편한 기색도 없으셔서 몰랐어요.. 다음엔 포장 해서 나와야 하나요...

추천수16
반대수239
베플ㅇㅇ|2020.08.25 23:39
친엄마 맞아요? 내딸이 시간 없어서 그렇게 먹고 회사들어갔다고 하면 부실하게 먹고 몸상할까 걱정할텐데... 쓰니 엄마는 분식집 사장님 엄마처럼 말하네요.
베플ㅇㅇㅇㅏ|2020.08.25 23:07
회사에 가져가서 사무실에서 김밥냄새 풍기는게 더 비매너 아닌가?? 분식집에 한줄먹고 가는사람 수두룩하다
베플|2020.08.25 23:58
저희 시댁은 분식집을 해요. 코로나로 손님은 줄었지만 정말 바쁜 집이에요. 점심시간 딱 한시간만 배달하는데 배달도 많고 가끔 손님들이 이 집은 왜이리 사람이 많냐고들 하세요. 하지만 김밥한줄 주문하고 먹는 손님들 다 받아요. 간혹 바쁜 점심시간엔 포장만 가능하다는 분식집도 있지만 그렇게 장사하는 집이 아니라면 상관없어요. 김밥 한 줄 드시는 손님으로 인해 다른 손님을 못 받기도 하고 밖에서 기다리시기도 하지만 시부모님의 가게운영방식이니까요. 글쓴이 절대 민폐아닙니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