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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가 내 뒷담하는 걸 녹음했어요.

ㅇㅇ |2020.08.26 13:11
조회 5,608 |추천 8
제목 그대로입니다.첫 직장이라 회사가 운영되는 구조를 이해하고 배울 게 많았어요.저번 달에는 월마감이 훨씬 지났는데 깜빡하고 드리지 못한 것들도 있어서 이번에는 놓치는 것 없이 완벽하게 하고자 욕심을 부리기로 했어요. 그렇게 생각해낸 방법이 녹음이었고, 일할 때 기억 안 나는 것만 듣고 퇴근할 때 바로 삭제할 예정이었어요.
그런데 녹음 이틀째였나, 놓친 게 있어서 돌려듣기 중이었는데 제가 다른 층으로 서류를 전달하러 간 사이에 상사가 제 이야기를 한 걸 발견하게 됐습니다.
말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적진 않겠으나 제가 한 행동과는 다르게 말을 전달하는 걸 발견하니까 직장에 가기가 두려워요. 제가 없는 사이에 또 어떤 행동을 트집 잡아서 다르게 말을 전달할까, 내가 행동하는 게 마음에 안 들어서 욕하면 어쩌나... 
보통... 당사자 없을 때 그렇게 흉을 많이 보는 편인가요...? ㅠ
추천수8
반대수3
베플에쿠스|2020.08.26 14:00
운이 좋으시네요. 그사람이 글쓴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았으니 미처 몰랐던 글쓴이의 단점을 돌아보고 보완할 기회를 얻거나 질나쁜 동료 한명을 가려낼수 있는 기회를 우연히 얻었으니까요. 생각보다 남의 험담을 하는사람들은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너무 속상해하지는 마시되 위에 언급했듯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기회로 바꾸는 것은 글쓴이의 몫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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