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용에 맞지 않는 카테고리지만 많은분들이 결시친을 본다해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제목대로 집에 기생충같은 가족이 있습니다.
기생충은 바로 저의 친오빠입니다.
친오빠는 현재 35살이고, 지금까지 한번도 제대로 된 일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20살이후로 잠깐의 알바만하고 직장을 가져본적이 없습니다. 머리가 좋아 인서울의 대학도 들어갔지만자취방에서 게임만하다가 결국은 퇴학당하고 고졸로 남았습니다.
지나간일을 더듬어보면 오빠는 항상 아빠에게 돈을 요구하고 아빠는 그걸 또 주는 관계였습니다.
본인은 외국에 나가면 일을하겠다해서 비행기표며 생활비며 다 줬지만 결국 한달만에 돌아와서
또 집에서 게임이나 했고 언제는 차를 사면 일을한다해서 suv를 사줬지만 밖에 나가질 않기때문에 헐값에 팔곤 했습니다.
그렇게 말도 안되는 관계를 지속하다가 아빠가 두달 전 암 선고를 받았습니다. 수술도 못할정도로
많이 심각하고 현재는 항암치료를 받고있습니다. 그래도 사람인지라 이제는 정신을 차리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정말 변하지 않는다는말이 맞구나 실감이 들더군요.
2주간 8시간 일하는 곳에 취업을했지만 2주다니고 그만두고 그때부터 돈을 달라고 때를 쓰더라구요. 돈의 단위도 기본이 200만원입니다. 현재 저한테 대출받은금액도 300만원 있는데 또 돈을 달라고 합니다. 그러던중 어제는 기가 막힌일이 있었습니다.
아빠회사의 명의가 오빠로 되어있는데 오빠는 이걸 이용해서 돈이 입금되면 그걸 몽땅 썼습니다.
사람들 월급날은 다가오는데 몽땅쓰고 어디에 썼는지는 절대 얘기안합니다.
더 황당한건 잠깐 일했던 곳에서 카운터 알바를 했는데 거기서 또 돈을 횡령해서 경찰이오기전에
막아야된다며 암진단비 600만원을 거기에 다썼다고합니다.
전 몰랐습니다. 참고로 저희가족은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세명입니다.
전 최대한 아빠에게 잘하려고 일끝나면 장보고 저녁을하고 집안일을하는데
이제는 더이상 오빠랑 살수없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이제 나가야된다고 결심했지만
아빠의 건강이 발목을 잡습니다. 제가 지금 나가서 사는게 맞는 선택인건지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