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10대 판에 올릴려고 반말로 했는데 정말 궁금해서 어른의 시선은 다를까 싶어 결시친에 올려요 아무래도 저희 부모님 나이대 분이 많으신 것 같아서요... 긴 글이지만 끝까지 읽고 댓글 또는 제가 예민한 부분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려요...
본문) 내가 그냥 예민한 거임? 요즘에 얘땜에 짜증나 죽겠는데 한 번만 봐 줘..
학원갈 때 우리 엄마가 주부라 차로 약 20분 거리 일주일에 2번 매번 같이 태워주시거든? 근데 ㄹㅇ 한 번도 안녕하세요나 감사합니다를 타고 내릴때 한 적이 없어 우리 배고플까봐 몇 번씩 드라이브 쓰루해서 뭐 사주는 적이 있거든 그럴때도 똑같이 엇 하고 그냥 받아 먹어
근데 나는 이게 억울한게 걔네 엄마도 일하긴 하지만 다른 날엔 자기도 엄마 차 타고 가거든
그래서 걔네 엄마가 안 태워줄 수 있는게 아닌데 뭔가 당연하듯이 계속 우리 엄마 차 타고 가는 것도 짜증나 이때동안은 다른 친구 엄마랑 번갈아 태워주시거나 1번이라도 태워주신 상황이 많은데 뭔가 항상 당연시하니깐 짜증나..
글고 우리 집에서 파자마 한 적이 있는데 정말 먹고 싶은 거 엄마가 다 시켜주셨어 근데 또 감사합니다 이 한 마디를 절대 안 하더라 약간 뭐지 싶어
그리고 얘도 웃긴게 집이 못 사는 건 아니고 그냥 그렇게 살 거든 우리 집보단 잘 살아 서로 이런 얘기 많이 해서 알거든
근데 정말 애가 계산적이고 그럼 얘네 엄마가 파자마할 때 고맙다고 친구한테 대신 깊티 보내라 했거든? 어머니가 깊티 보내는 방법을 몰라서
근데 어물쩍 넘어감 자기도 기억하는데 아까워서 주기 싫은 느낌 알지 그래서 더 짜증나...
버스비 같은 것도 나는 빌리면 다음 날에 꼭 주거든? 근데 얘는 빌려줘도 안 돌려줌...
마지막으로 우리가 학원을 같이 다니니깐 책을 통일해야하잖아
근데 솔직히 내신 책 거기서 거기거든? 정말로
근데 나는 그 책을 혼자 풀어서 그냥 가져가면 됐는데 범위상 그 책 한 권에 한 단원만 풀 수 밖에 없어서 아까운 상황?이였어 나는 상관 없었지만
근데 걔가 아깝다고 그냥 학습지?만 하자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 거야 자기가 먼저 책 하자 했으면서
그래서 걍 내가 내신인데 하는게 더 낫을 것 같은데? 이렇게 얘기하니깐 갑자기 애들이 이 책이 더 낫다 이러는 거임ㅋㅋㅋㅋㅋ 자기는 어차피 새로 사야하니깐 상관 없는 거지 근데 내가 산 책이 애들이 젤 많이 풀고 솔직히 진짜 비슷하거든? 근데 이런데서 정말 너무 이기적인 것 같아
심지어 애가 이상한 부분에서 소심해서 쌤한테 마쳐달라 이런 얘기를 못 해서 나한테 계속 시켜
첨엔 나도 걍 했는데 난 상관 없는데 얘가 일찍 가야하는 걸 나한테 계속 부탁함
그래서 내가 너도 좀 해라 이런 장난 식으로 하니깐 걍 너가 해주면 안돼? 무한 반복
그리고 선생님이 본문 프린트해서 거기다 필기해 주신단 말야? 근데 쌤이 필기를 잘하니깐 그거 무조건 자기 달라고 얘기하고 나도 물론 갖고 싶은데
교과서 필기해주실때도 본문 2개면 이게 더 길잖아요 근데 왜 얘한텐 긴 거 해 줘요? 이래서 그냥 그럼 짧은 걸 제 거에다가 해 주세요 이럼...
그냥 뭔가 한 번 이런게 보이니깐 계속 짜증나는?
공부도 ㄹㅇ 1도 안 하면서 맨날 티비 폰 함... 내가 더 많이 하는 듯 의사 하고 싶다고 말하는 것도 같잖음
고닥교 원서 내는 것도 자기는 분위기 타서 빡신 곳에 갈 거다 이래서 나는 그냥 평범?한데 갈거야 이러니깐 우리 엄마는 거기 절대 못 가게 한다 그런 곳을 왜 가냐 이랬으면서 며칠 뒤엔 자기도 원서 나랑 똑같은 곳에 냇다고...
부모님이 맞벌이 하시고 외동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쌤한테 얘기할때도 무례?하고 진짜 이기적인 것 같음 내가 예민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