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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때문에 속상해요

쓰니 |2020.09.07 18:06
조회 267 |추천 0
전 고1이고 동생은 초5에요.
제가 중학교 때 괴롭힘을 당했던 것 때문에 정신과 치료도 받았었고, 지금까지도 그 트라우마가 남아있는 상태라 다른 1년 전에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왔어요.
저때문에 이사를 온 건 맞지만 동생이 자꾸 그걸 들먹여서 너무 속상해요.
동생이 부모님만 안 계시면 “너가 왕따 당해서 이사왔으면서”라는 말을 항상해요.
제가 잘못한 상황에서만 하는게 아니고 본인이 학교에서 친구랑 싸웠다거나 학원 시험을 못 봤을 때도요.
또 동생은 항상 저를 너라던지 이름으로 부릅니다.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언니같지가 않아서 언니라고 부르기 싫다고 해요.
저희 집은 용돈을 안 받고 명절에 받은 돈으로 친구랑 놀거나 옷, 화장품 같은 걸 살 때 써요.
동생이 가끔씩 제 돈을 훔쳐가길래 제가 명절에 돈을 더 많이 받으니까 한 두번 가만히 냅뒀더니 계속 훔치더라고요. 부모님께 말씀드려도 똑같아요.
이 뿐만이 아니라 물건이나 화장품, 필기구 같은 것도 훔쳐요.
자기 쓰레기는 굳이 쓰레기통을 냅두고 제 방에 버리고요. 저보다 한참 어린 동생이기도 하고 부모님께 말해도 바뀌는 게 없길래 가만히 있었더니 점점 더 심해져서 너무 고민이에요.
동생은 운동을 하고 저는 선천적인 질환으로 운동을 아예 못하다보니까 힘으로 제압하거나 분위기잡고 혼내보려고 해도 안 되네요.
혹시 좋은 방법이 있을까해서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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