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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사기꾼 인정하신 휴대폰 대리점에 사기 당했어요

ㅇㅇ |2020.09.10 17:54
조회 4,192 |추천 13

안녕하세요 27세 여자입니다


먼저 방탈 죄송합니다.
대리점 사기로 어제부터 여기저기 전화돌리고 일도 전혀 못한채 밤새 스트레스받고 있는데
해결은 안되고 너무 화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마땅히 조언을 구할곳이 없어서 조언 좀 듣고자 방탈하게 되었습니다.

읽기 편하게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흥분해서 띄어쓰기 틀릴 가능성 유







일단 내 폰은 아이폰 x임 리퍼받은지 7개월정도 된 폰이었고 전혀 문제없이 사용하던 와중
내 폰에 셀룰러 오류가 뜸 대리점 일 했던 친구가 보더니 유심바꾸면 고쳐진다 함
그래서 그저께 유심을 바꾸러 집 앞에 있는 경기 성복 S모 대리점에
(통신사 가렸는데 문제시 수정하겠슴)
유심만 바꾸러 감.

여기까지 그냥 쉽게 처리해주시고 있었고 친절하셨음
근데 갑자기 사장님께서 요금이 너무 높다 비싸게 쓰고있다고 하심
이렇게 쓸바엔 기기변경을 하는게 훨씬 싸다고 말함
그래서 요금이 지금 얼마나오고 있냐 물어봤더니 12만 8천원이라고 말하심

(평소에 요금을 잘 모르는게 문자를 잘안보고 휴대폰 자주 잃어버리는 타입이라 요금 대가 높게 나오는편인데
지금 단말기 할부금 납부 다된건 알고있었음. 물론 약정 끝난것도 알고)


그래서 와 단말기 할부금을 완납했는데 왜 이렇게 많이 나오지? 의아했고 물어봤더니
사장님은 약정할인 끝났는데 계속 약정 다시 안하고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많이 나온다며
기기변경을 해야 싸진다고 했음
(나중에 친구한테 들은건데 약정할인이랑 기기변경이랑 별개라고 하더라고요 여러분들 약정할인 끝나면 다시 약정걸수 있어요 ㅠㅠ
기기변경 안하더라도 약정 가능합니다 대신 할인률이 좀 떨어질뿐이에요)



그래서 기변하면 얼마인지 설명을 들었는데 처음에 아이폰 11프로로 바꾸면 10만원 정도 낸다고함.
근데 친언니가 아이폰 프로를 써서 특유의 노란색감이 싫어서 싫다고 몇번이나 거절함
계속 훨씬 이득이라면서 자꾸 얘기를 꺼냄
그러다가 아이폰 11도 노란색감이 있는지 궁금해서 물어보니까 보여줌
그러면서 아이폰 11로 하면 한달 요금 8만원까지 ‘떨어진다고’ 말해줌
지금 내는 금액이 12만 8천원으로 들었던 나는 8만원이면 x쓰면서 그냥 폰만 바꾸고 두개 둬야겠다는 생각을 함.
지금 생각하면 진짜 바보같은데 요금이 12만8천원 나오는게 아까워서 그런 결정을 내림.

폰을 바꾸고 계약 막판에 사인할때쯤 갑자기 사장님께서 폰 요금을 지금쓰는것 보다 조금 높은걸로 바꿨는데 지금 요금이랑 비슷하게 나올꺼에요 .
이렇게 말씀하심 왜 말도 안하고 바꾸시지? 했지만 뭐 얼마 더 내겠어 하는 생각으로 그냥 계약하고 옴.


문제는 집에 오면서 벌어짐



집 가면서 느낌이 급 싸해서 대리점 일했던 친구한테 물어봄
내가 방금 약정때문에 기기변경을 했는데
약정으로 4만원 정도 할인 받은게 맞냐고
그친구가 이것저것 듣더니 너 요금이 12만 8천원이 절때 나올리가 없다고 확인해보라고함
확인했더니


 

 






최근 두달 간 나온 요금임
어이가 없었음
알고보니 내폰 단말기 요금이 끝난 6월이후로 계속 이정도 금액이었음
아니 7-8만원 나오던걸 왜 12만 8천원이라고 말함?
요금 할인 이런 숫자로 사기치는건 알았어도
이렇게 정확히 나오고있는 월요금으로 거짓말 칠줄은 꿈에도 몰랐음
당시 유심 고장으로 휴대폰 데이터도 안되고있던 상황이라
한번 체크했어야 했는데 그게 불가능 했음
그때 화면이라도 한번 볼껄 후회하긴 하나 누가 그런걸 거짓말할거라 생각도 못함 ㅠㅠ


너무 당황하고 황당해서 친구한테 이렇게 까지 하느냐 왜 거짓말을 치냐
물어보니 친구는 이렇게까지는 보통 안한다 그쪽에서 코로나때문에 많이 힘든가
보통은 이렇게 까지는 안한다고 본인도 당황해함


아 그리고 그분이 유심바꾸면서 기기 바꿔라 푸시할때
분명히 내가 아이폰 12 기다리고 있고 나오면 바꿀꺼다 했는데
그분이 이거 나중에 나온다 내년에 나온다 했는데 그것도 집와서 쳐보니 한국에 11월에 발매된다함 아 쒵 제대로 말한게 뭐냐 도대체..
휴대폰 유심하나 고장났더니 기본 정보도 전혀 체크할수 없는 바보됨
이쯤되면 유심도 한통속 같음 괘애애애씸함 진짜






무튼 그때 이미 대리점 문닫을 시간이라 다음날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물어보고 다음날 전화를 함
여기서 내가 녹음을 했어야 했는데 진짜 들으면서도 억장 무너지는 말도 안되는 논리를 들고오심


전화를 하도 지들끼리 전화를 돌리고돌리고돌려서 3번은 설명했던거 같음
그동안 생각할 시간좀 버신건지?
그리고 당사자랑 전화가 되었는데
일단 저 거짓말에 대해서 자기가 말했던 요금은 기기값포함 금액이라고 함


?
?


처음에 말했듯이 저요금은 유심 교체하다가 갑자기 요금이 많이나온다해서
얼마 나오냐 물어볼때 대답해주신거임
애초에 기기 변경 할 생각도 못한 기기를 언급한적도 없을때인데 ???

도대체 무슨 기기값인지 알수가 없음 애초에 휴대폰 모델명도 대화가 안되었을때인데 무슨 기기값?
참고로 내폰은 아까말했듯이 할부금 완납상태
지금 사용하는 내폰 기기값포함이면 저금액이 안나옴
뭔 개똥 논리지?


그러면서 자기네들은 원래 기기값 포함금액을 말해야 비교가 쉬워서 그렇게 말한다함
근데 내가 기기변경의 기자나 변자도 안꺼냈는데?? 뭐랑 비교하시게 ?? 아니 그리고 무슨 제품 기기를 포함시킨거지 노트임 아이폰임 ??? 유심얘기 외엔 아무것도 얘기한게 없는데?

그러고는 자꾸 반복되는 뇌절
똑같은 얘기만 반복 자기네는 중요한 정보는 다 명시했다
계약에 필요한 정보는 다 명시했다 이소리만 계속함
(근데 중요한건 아까 요금 변경한것도 확인해보니 나 요금제 69000원인가 나오는거 쓰고있었는데 맘대로 79000원짜리로 업글함 그때 당시 물어보지도 않고 변경하고 요금 비슷하게 나온다고 함
아니 만원차이가 어딜봐서 비슷한거임?)

그리고 귀찮은듯이 그냥 지금 요금이랑 차이도안나는데 그냥 쓰라는식으로 말함
아니 내돈인데 왜 본인이 판단하고 쓰라마라함? 기존요금보다 훨씬 많이 나온다고요;;


그리고 진짜 웃겼던건
본인입으로 정말 본인이 그런의도로 말한거면 자기가 사기꾼이지 대리점 하겠냐고 하심
더 큰소리치시면서 말하는데
이때 살짝 웃을뻔했음 자기소개인...?
거짓말로 물건 팔아재낀건 사기꾼아닌가요? 사기꾼 맞아요.. 네 사기꾼입니다 그게

사기꾼 (詐欺꾼)
[명사] 습관적으로 남을 속여 이득을 꾀하는 사람.
[유의어] 사기한, 타짜꾼, 모리배


+ 아그리고 가족결합 할인이 아빠한테 들어가있었는데
이번달부터 번호 때문에 못쓰게 되서 정지된 폰에 들어가 있던게 있었음
할인이 거기에 들어가 있는걸 나한테 할인으로 돌려서 2만원정도 할인이 되게 만들어서 8만얼마가 나온거지 원래 같으면 10만원 나와야함
그거 할인 받고 약정할인 걸면 원래 내요금은 4만원대까지 내릴 수 있던 걸
기기를 사야 그렇게 할 수 있는것처럼 바꾸고 눈가리고 아웅해버리기 해버린 것임

그걸 전화로 본인이 언급함 본인이 이거 찾아서 할인해주지 않았냐
그래서 이렇게 싸게 살수있었다는 식으로 말함
저기요 그건 원래 저희 가족이 할인받을 권리에요 가족 5명이 sk쓰니까 당연히 받을수 있는거지 그걸 찾아줬다고 오히려 생색내는건 무슨 말도안되는 소린지 ?
아니 지가 가족전체가 sk쓰는거에 보태준거 있냐고 왜 할인받게 해줬다고 말하는지
그냥 폰사장님 논리 자체가 합리화 갑임


특히 마지막에 갑자기 계약하고 지멋대로 요금제 비싼걸로 바꾸면서
지금 요금이랑 비슷하게 나올꺼라고 말했다고 한걸
들먹이면서 그때 자긴 지금 요금이랑 비슷하게 나온다고 말했다고 함
분명히 기억하는데 그건 요금제 얘기였음
총 나올 요금얘기가 아니라
이런식으로 세세한거 신경안쓰는 사람들 교묘하게 말바꿔서 등처먹나봄
죄송하게도 저는 쓸데없는걸 엄청 잘 기억해서 어릴때 있던일도 생생하게 기억하는 사람임




무튼 어느정도 얘기하다가 뇌절+요금 별반 다를꺼 없다 우기기 이 루트 무한 다이노길래
그럼 환불 안해준다는거죠? 했더니 자기가 더 알아보고 연락 주겠다고 함
그후 연락이 안옴 ㅋㅋㅋㅋㅋㅋㅋ
한 세시간 기다려도 안옴 그냥 배째는 건가봄
다시 전화함
누가봐도 받기 싫어보임 처음보다 엄청 늦게 받음
솔직히 이미 환불 안해주려고 생각하고 있는것 같지만
마지막으로 대리점에게 통보는 해야겠다 싶어서 전화함
(안 해주면 통신사로 컴플레인 걸 계획이었음
주변 지인들 물어보니 그렇게 해결했다고 들어서)




이번 전화는 녹취도 있음
내용은 내말도 일리가 있으나 자기네들이 설명드리는거에 있어서
중요한게 다르게 설명이 들어갔다거나 이런것들이 없어서 환불 안된다는 얘기.
아니 현재 내 요금은 중요하지 않았나봐요? 올린 요금제 금액은?
그게 제일 중요한 정보 아닌가 그것도 업체 대리점이면 대리 업무도 해야하는 건데
그걸 거짓으로 말해놓고 그럼 뭐가 중요한 정보인가 궁금함
그냥 안 해주시면 통신사 연락하겠다고 하고 아 네네 그러세요 ~ 이러길래
끊고 바로 연락함


그리고 느낀건 통신사도 한 통속임
상담받고 모든 내용 말하고 사실확인후 6시 이전에 꼭 연락 드리겠다더니
약속된 6시 지나서도 안 오길래 별점 테러했더니 그제서야 7시에 전화옴
(평소에 한번도 이런일로 컴플레인 걸어본적 없음 상담 전화하고 3시간동안 연락이 안되서 괘씸해서 별점테러함 ㅠㅠ)
제엔장 안 믿고 있었다구~


그러고 대리점에서 연락오도록 조치하겠다 하고 내가 근데 개통철회가 일주일안에 단순변심이라도 가능한거 아니냐 그조항이 통신사측에 있지않느냐 물었더니 그점도 대리점에 명시시키겠다고함
근데 연락은 개뿔 ...아무것도 안옴



스압주의로 요약하자면


유심교체하러 갔더니 요금 지금 너무 많이 나온다함
현재 나오고있는 월 요금을 81000 -> 128000 뻥튀기 구라침
요금 많이 내는게 기기변경을 안해서 그렇다 기기변경하면 할인된다며 권유
아이폰 11로 바꾸면 12만원에서 8만원까지 4만원을 아낄수 있는것처럼 말함
요금제 만원이상 동의없이 올려놓고 지금 요금이랑 비슷하다고 함
전화했더니 128000원은 언급도 안된 물어보지도 않은 기기값포함된 가격이라함
오히려 배째라는식 환불 절때 안된다 본인이 일부러 그렇게 했으면 사기꾼이다 발언
그와중에 8만원이 나올수있는 이유는 가족할인을 나한테 돌렸기 때문(가할 없으면 월 10만원 꼴)
가족할인을 나한테 돌린걸 찾아줘서 할인받게 만들어 드렸다 생색
금액 원래랑 비슷하니까 걍 쓰라는식
통신사에 전화했더니 사기행위 방조함 전혀 도움안줌





여기까지 지금까지의 상황입니다.
연락 계속 안오면 또 통신사에 연락할껀데
혹시 더 좋은 방법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평온하게 살다가 유심하나 잘못 바꾸러가서
삼일내내 쉬는시간마다 전화하고 연락돌리고
너무 피곤하고 멘탈 부셔져서 머리카락도 엄청 빠지고 있어요 ㅠㅠ
여태껏 호갱 당한적 없이 살았는데
똥 밟았다 그냥 쓰려다가도 억울해서 쓸수가 없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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