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웃기는 일이 제게 일어났어요.
여러분들..길지만 읽어보시고 리플 달아주시면 정말 힘이 될것 같아요
어제 회사에서 여전히 야근에 시달리며 일을 하구 있었죠.
10시 조금 넘어서 문자가 도착했더군요.
보통때와 다름없이 광고 메일이겠지 싶어서 그냥 보는데.......
그의 이름이 떠 있었습니다.
1년전 절 떠났던 사람.....
넘 많이 사랑해서인지 ..처음 사랑했던 사람이라서 그런지..
아직까지 제 맘속에서 잊지 못하구 그리워하구만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도 만나고 싶다면서 절 떠난 사람 그냥 보내줄수밖엔 없었어요.
제가 연락해두 받질 않았거든요..그당시엔..
그렇게 아무 연락없이 거의 1년이 지났습니다.
죽을것같이 아픈 시간을 참 잘 견뎌왔던것 같습니다.
여전히 그의 생각이 떠오르고 내 맘을 가져갈 어떤 사람두 만나질 못했습니다.
그가 떠나고 지금까지..
자존심도 너무나 센 그란걸 알기에 이젠 이걸루 서로 어떤 연락도 없이 평생 살아갈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그가 보낸 문자는 ...
외롭고 힘들다는 내용이었어요.
첨엔 넘 황당하구 놀라서 그냥 일손을 놓구 가만히 멍하니 있었습니다.
그랬더니..계속 짤막하게 그동안 너무 외롭고 힘들었단 내용의 문자를 4개를 연속해서 보내더라구요..
그냥 무시할까 하다가 몇십분 지나서 ..문자 나한테 보낸거 맞냐며 제가 답글을 보냈죠..
몇분 후 맞다면서 힘들었단 얘기만 계속 짧게 건네오더군요. 문자루요.
전 오빠가 지방에 내려갔을거라구 생각하구 있었다구 문자를 보냈죠..(올 봄에 지방발령 예정인걸 알거든요.)
그랬더니 한참 있다가 아니라며..외롭다고 문자를 보냈더라구요.
이 사람 뭘까요.
그냥 한번 생각나서 제게 연락한거라고..아무 의미 없다고 ..조금의 기대도 하지 말자고..혼자 다시금 되새기고 있습니다.
참 시간이라는 것이 신기하더군요..
이젠 그동안 미웠던건 다 없어지고 다시금 사랑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기대는 안하지만..다시금 그 사람과 현명하게 사랑하고 싶네요.
그냥 연락이라도 한게 고맙단 생각이 드네요..
저혼자만의 바램으로 끝나지 않게 기도해주세요..여러분들..
시간이 조금 더 지나보면 알겠죠..
인연이라면..서로 사랑하는 맘이 식지 않았다면..다시 만날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아니라면 좋은 추억으로 간직해야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