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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 부산 KBS홀에서 MC THE MAX 콘서트를 보고....

내시계ㅜㅜ |2008.11.16 13:35
조회 671 |추천 0

 

11월 15일 부산 KBS홀에서 MC THE MAX 콘서트를 보고....

나오는 길이였습니다.



 

콘서트를 보기 몇일전 부터 저는 너무 들떠 있었고,

남자친구랑 처음으로 보는 콘서트 였기 때문에 너무 신이 나있었습니다.

 

야광봉도 사고, 사진도 찍고 자리를 찾고 앉아서 콘서트만 시작되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콘서트가 시작되고, 이수 오빠의 목소리는 정말.... 죽여 주더군요!

남자친구랑 정말 감탄에 감탄을 하고 있었습니다.

농담도 간간이 하시는데 어찌나 귀여우시던지...

 

문제는 지금부터 입니다.....

게스트로 가비앤제이 언니들이 나왔습니다.

뭐 몸매도 좋고, 얼굴도 이쁘셨고, 노래도 소름끼치도록 잘하는건 사실 이였지만,

남자친구가 친구(친구도 같이 갔었음)랑 대화를 하는데, <<이쁘다, 노래잘한다, 키크다>>

등등 감탄사를 자꾸 내뱉는겁니다.....

솔직히 마음 넓은 여자분이였으면 그냥 넘어갈수도 있는 문제 였겠지만,

저는 솔직히 조금 섭섭했습니다. 친구 앞에서 그래서 민망한것도 사실이였고..

그래서 살짝 뾰루퉁 해있었습니다.

 

무튼 콘서트가 무사히 마치고, 나와서 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삐졌제삐졌제~

막 요렇게 깐쭉 거리길래, 그렇게 좋냐면서 비아냥 거렸습니다 ㅡ.ㅡ

그런데! 물통을 자꾸 제입앞에 대는것이 아닙니까 ㅡㅡ 말못하게 하려고, 전 화가나서

물통을 바닥에 던졌습니다 ㅡㅡ

이러다가 다투게 되었고, 약한.. 몸싸움 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싸우다가 결국 풀고, 지하철을 탔는데....................................!

손목에 있던 시계가 없었습니다.

 

남친한테 한달전 생일날 받은 시계였는데 ㅜㅜㅜ

아낄려고 몇번 끼지도 않았고, 정말 의미 있는 시계였는데

처음엔 믿기지 않아서 그냥 "어! 시계없다, " 이렇게 하고 말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자꾸 실감나고 해서 길에 앉아서 울었습니다 ㅡ.ㅡ 내시계 내시계 거리면서

지금 생각해보니 좀 부끄럽긴 하네요..

 

 

11월 15일 부산 KBS홀에서 맞은편 맥도날드 근처에서 포체 시계를 주우신분

제발 돌려주세요 ㅜㅜ 사례는 하겠습니다. 저한테 정말 의미 있는 시계입니다.

주우신분 연락주세요~~~~~~~~~~~~~~~~~~~~~~~~~~~~~~~~~~~~!

 

톡 시켜주세요 시계 찾아야 해요 ㅜㅜ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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