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저와 남편의 의견차이가 좁혀지지않아서 댓글로 파악하고자합니다.
남편은 자기가 이상한사람이냐고 하는데 한번 들어봐주세요.
저는워킹맘입니다.유부녀3년차고요
회사다닌지는 10년됐어요
회사 동료 한분을 A라 칭하겠습니다. (한7년정도같이일함)
제생일날 A씨가 택배로 선물을 보내셨습니다.
뭔지몰랐고 그때 친정에있어서 3일?4일뒤에 집에와서 뜯었더니 탭북이었어요.
회사분이 선물하시기에는 고가의선물이죠.?
(일의 특성상 주말에도 제가 일을해야하는데 노트북이나 컴퓨터도없어서 폰으로 PC모드해서 일하는걸 알고있습니다) 선물을 뜯은뒤 놀래서 바로전화하니
무슨선물을 주면 좋을까 하다가 그걸로 샀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그렇게 비싼것도아니니 그냥 선물이라고생각하고 써라 라고하셨습니다
집주소는 어떻게 알았냐고 하니 같은팀언니에게 물어봤다고 했어요
일단 전화는 끊었고 옆에있던 남편이 자기가 회사 여직원한테 고가선물을 받아오면 기분이좋겠냐 하며 상식적으로 부담되는선물이다. 돌려줘라.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그대로 포장후 돌려주었고 그렇게 잊었었는데 약 한달뒤 회사에서 A씨가 업무상 주말 일 관련해서 또 얘기가나오자
제가 컴퓨터가 없다고 폰으로 하겠다고하니 저한테
그러게 왜 그때 선물을 안받았냐 진짜 생일선물 얼마나 고심해서 고른건데 사람성의를 그렇게 무시하다니. 섭섭하다 하면서 자긴 필요도없고 중고에 팔아야한다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미안하니까 그럼 제가 살게요. 해서 15만원에샀어요
(가격은 나중에 알았는데 한 45만원정도합니다)
근데 남편한테는 말안했어요.
저는 그냥 중고나라에서 다른사람한테 산거나 마찬가지라 생각해서 말을안했는데 나중에 탭북보고 이게뭐냐고하더라고요.
A한테 샀다하니 어이없어합니다
정상적인사람이면 그사람한테 돌려준걸 다시사냐고.
이게 잘못된건가요?
(아 참고로 절대 사심같은거없습니다)
1.잘못했다
2.잘못없다
3. 산것자체는 잘못이없지만 말을안한게 잘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