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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다녀보신 분 있으신가요?

ㅇㅇ |2020.09.17 23:38
조회 425 |추천 1

회사에서 정치질로 다 뺏기고 배신당한이후로
쉬고있어요.

억울해서 미칠 것 같아요.
나는 이렇게 미칠것 같고 죽을 것 같은데

주변 지인들이 일상자랑 하는거
평소같음 칭찬해주고 맞장구 쳐주겠는데
그냥 다 꼴뵈기싫어서 차단하고 혼자 지내요.

나 아픈거 나 힘든거 지인들한테 말해봤자
나중에 치부로 돌아올거같아 배신당한것도 말 안했어요.

평소에 밥도 잘 먹고 잠도 잘자고 운동도 하고
평온하게 지내다가도

그 회사 인간들이 불현듯 기억에 스치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죽여버리고 싶다가도
아니다 그 시간에 나를 더 발전시키자 뭐라도 하자
하고 평정심을 찾곤 하는데

그 평정심을 찾기전, 분노에 찼을땐
심장이 미친듯이 뛰고 누가 칼로 도린듯이 아프고
울었다가 화냈다가

분명히 좀 전까진
내일 계획도 내년 계획도 세울만큼
미래를 꿈꾸고 행복해하다가도

그사람들 근황을 들으면
아 이젠 더이상 억울해하고 화내기도 귀찮고
그냥 내가 잠자다가 죽었으면
내일 눈뜨면 다른 인생으로 태어났으면 싶고

아니다

다시 정신차리자 잊자 하는데

이렇게 반복만 몇개월동안 하고 있어요.

타사에서 스카웃해주셔서 당장 일하자고하는데도
또 그런 일이 생길까봐
세상 밖으로 내딛기가 겁나요.

아침잠 더 자고싶은 것 처럼
악몽을 꾸고 있지만, 너무 피곤하고 고단해서
지금 깨긴 싫고
더 자고 일어나고 싶은 마음이라면 아실까요?


자는김에 죽었으면
눈뜨면 다른인생으로 다시 시작했으면.

그러다가도 한번씩 그 사람들 잘 사는 모습에
화가나고.. 더 잘살아야지 무한반복에
아무도 모르게
충동적으로 내 인생을 지우고싶다 란 생각도 들고

화난다는 것 자체가
그사람들한테 졌다는 기분이 들어 우울하고

횡설수설 죄송합니다.

병원을 가야 할 수준일까요
스스로 극복 할 수 있을까요..뭘 해야할까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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