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살 어린 아는 여동생이랑
술이랑 밥이랑 디저트 케이크 먹고 왔습니다.
1년만에 보는거라 반가웠고,
얘가 보자고 해서 저한테 관심있나 이 생각 했습니다.
그래서 얘 만났는데 자기 아는 부대찌개 맛집 있다 해서
다녀오고 소주 1병 정도 마셨습니다.
보통 부대찌개 먹으면 앞그릇에 먹는데,
얘는 그냥 앞그릇 있는 줄 모르고 숟가락으로 국물 퍼 먹더군요.
그래서 저도 그냥 냄비에 바로 숟가락 넣어서 국물 퍼 먹었습니다.
그 다음 갈 술집 있었는데, 얘랑 케이크 얘기 하다가
갑자기 케이크 먹고 싶다고 해서
맛있는 케이크와 커피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가서 먹고...이런 저런 얘기 나누며 연애 관련 얘기 나누었습니다.
내가 만나는 남자 있냐고 물어보니깐
자기는 현재 썸은 아닌데 연락하는 남자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얘기 해주고 예전에 선 본 거랑
소개팅 본거 얘기 하던데 다 안 됬습니다.
남자 인성이 별로라더라고요...
뭐 이번에 연락하는 남자 보니깐 나이 차이가 무려 10살 연상...
40대 초 아재더군요...보
니 내일 모레면 중반 가겠던데,
굳이 30대 초중반인 너가 만나기엔 안 좋다고 얘기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40대 초 싱글 남자에 대한
안 좋은 얘기 해주었더니 조심 해야겠다면서 막 얘기합니다...
집 가는데 버스 타고 간다 해서 버스 정류장까지 데려다 주려 하니
배가 불러서 한 정거장 걷다 가야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 정거장 걸었습니다.
그래서 같이 걸어가주고 이런 저런 얘기 나누면서 서로 이성관에 대해 얘기 하였습니다.
버스 오고 나서 헤어지고, 카톡으로 오늘 만나 즐거웠고 조심히 가라 했습니다.
그랬더니, 얘가 나보고 오늘 정말 재미 있었다고 조만간 또 보자고 하더라고요.
일단 카톡은 내가 안 읽고 있습니다.
얘가 관심 있어서 만났을까요?
아니면 그냥 안 본지 오래 되서 아는 오빠 만난 걸까??
둘다 30대 초반이고 얘랑 1살 차이 납니다.
얘 같은 경우 경제 관념 있고 해서 저는 관심은 가는 편인데
여자는 어떤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