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에 글 쓰는 건 처음이라 좀 어색하네거두절미하고 본론부터 들어갈게
나는 고딩이고 1년 반가량 짝사랑해온 짝남이 있어짝사랑 기간 동안 좀 친했는데 내가 중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이사를 가는 바람에소식이 계속 끊겼었지...뭐 하고 사는지 너무 궁금하고 그래서 연락을 했는데아무리 해도 자꾸 읽씹했어그래도 그냥 바쁜가보다.. 하고 넘겼어생일 축하한다고 보냈을 때는 고맙다고 했거든
근데 최근에 또 연락을 해보니까 안읽씹하더라고백데이에 진짜 큰맘먹고 뭐하냐고 연락했는데 아직도 안 읽었어너무 실망해서 걔랑 같은 학교 친구들한테 물어봤는데자기도 요즘 연락이 안 된다며 뭐하고 사는지 모른다고 하더라고....처음으로 제일 많이 좋아했던 사람인데 이렇게 제대로 얘기도 못 해보고 끝내는 게 너무 아쉽지만 그냥 가슴에 묻으려고근데 그게 잘 안돼나는 온 힘을 다해서 마음을 접으려고 하는데 잘 안 접혀지고걔가 자꾸 생각나상담 받을 데가 하도 없어서 조언 구하고자 글 썼어...어떻게 하면 짝남을 잊을 수 있을까?
(다시 고백하라는 얘기도 나올 거 같긴 한데... 가능성이 희박해 일단 위에 썼던 것처럼 연락이 안 되고 무엇보다 오랫동안 꽁꽁 숨겨온 마음을 갑자기 열려니까 잘 안되더라고.... 진심 어린 조언 부탁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