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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애들데리고 나갈건데 조언좀 꼭 해주세요

ㅎㅎㅎㅎㅎ |2020.09.19 07:20
조회 1,753 |추천 13
꼭 조언 부탁드리고 싶어서 지금 이시간에 급하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폰으로 쓰는거라 내용나 맞춤법 양해 부탁드릴게요

꼭!!!현명한 답변 부탁드릴게요

다름이 아니라 결혼 15년차 아이 셋을 키우고 있는 전업주부입니다 남편과는 9살 차이납니다 아이들과 남편의 갈등때문에 글을 씁니다

남편은 아이들을 무섭게 잡습니다 욕과 막말도 서슴치 않습니다

요즘 코로나라 애들은 학교도 안가고 남편도 지금 집에만 있는데

애들이나 저나 남편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몇일전 저녁에 남편은 한잔하면서 아이들과 같이 야식을 먹고 있

는 와중에 평상시 잔소리 시작하면 기본 2~3시간정도인데 잔소리

가 시작되었습니다 참고로 아이들은 초등학생입니다

두명은 꿈이 있고 한 아이는 꿈이 없지만 꿈이라고 꼽자면 사진가

라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아이들에게 니네는 꿈을 위해서 뭘 노력

냐로 시작하여 첫째 둘째에겐 어제 내준 꿈을 위한 노력에 대해

공부는 했냐부터 발동을 걸더라구요...

그러더니 사진가가 꿈이면 꿈이라는 아이에게 너 조리개는 아냐

카메라 렌즈는 뭔지 아냐 니가 언제 사진을 찍었냐 로 시작하여

넌 꿈이 없으니 인생에 낙오자다 나중에 노숙자 될거다 라는 말을

하더군요 참고로 사진가가 꿈인 아이는 9살입니다 9살아이가 뭘

안다고 저런얘길 할까요.. 결국은 연예인을 하라고 하네요 넌 멘

탈이 강해서 악플들도 이겨낼수 있고 넌 끼가 많으니까 해야된다

고 연예인들이 돈을 얼마나 많이 버는지 아냐고요..

거기까지는 그냥 듣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남편은 술먹으면 폭군

이 되기 때문에 옆에서 반발을 하게되면 험학해지기 때문에 조용

히 듣고만 있었습니다...술먹고 가정폭력으로 유치장에 하루 있다

가 제가 합의해줘서 풀려나고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된후 9개월

간 맥주만 먹더니 요근래 저희때문

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니네때문에 술을 먹는다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분위기가 안좋아지더니 갑자기 어짜피 너네는 엄마랑 아

빠랑 헤어지면 엄마 따라갈거잖아 그렇지? 그랬더니 애들이 응이

라고 대답을 했어요 참고로 대답을 안하면 안한다고 혼납니다

거기서부터 열받아서 니네 이제 나봐도 인사하지말고 아는척도

하지말라고 니네는 쓰레기중에 개쓰레기라더군요..하..큰아이는

그 얘기듣고 눈시울은 붉어지는데 울면 혼나니까 울지도 못하고

남편이 술먹는 자체도 저나 아이들에겐 공포라 그냥 네네 만 하고

있고 동틀때까지 애들을 붙잡고 막말을 퍼 붓더라구요 제가 말렸

어야하는게 정말 맞는데 거기서 제가 나서는순간 어떻게 폭팔할

지 모르는 상황이라 저도 대답만하고 몰래 녹음하고 있었어요

결국 제가 아빠랑 할 얘기가 있다고 니네는 들어가서 자라고 들여

보냈습니다 제가 아이들 보호막이 되줘야하는데 저 조차 무서워

서 같이 듣고만 있었네요.......

일단 남편은 큰아들을 좋아하지 않아요 따뜻하게 한번 안아주고

따뜻한말 한번 한 적없어요 다른아이들한테도 그런적없지만 유독

큰아들한테 더 엄하고 강압적이에요 남자새끼가 눈물이 많다

뚱뚱하다 모질란거 아니냐 니 엄마랑 똑같네 너는 나랑 친해질수

없어 친해지려면 니가 노력해야지 내가 왜 하냐 유독 큰아들만

더 깍아내리고 때리고 사춘기오면 너 가만 안둘거니까 사춘기 조

용히 넘어가는게 좋을거야 이런 말을 하길래 일단 다 녹음은 했는




오늘 또 술먹고 터졌네요 아들은 자고 있었고 남편이 저 새끼는

그 일있고 나서 안방엔 들어오지도 않고 (몇일전 그날 남편이 먼저 아는척 하지말고 아는척하면 죽여버린다고 했습니다)
인사만하고 지 방들어가있고 (참고로 아들이 아빠를 엄청 무서워합니다 진짜 죽일까봐 인사는 하고 눈에 안 띄려고 한대요 아빠가 화내면 갑자기 토할때도 있어요) 거실에서 마주치니까 안녕히주무셨습니까 하더니 지 방 들어간다고 싸가지가 없다고 와서 죄송하다고 해야지 뭐하는거냐고 내일 일어나면 내 쫓든가 니네 둘이 나가든가 아님 방에 가둬놓는다고 하고 냉장고에 손대면 싸대기 날린다고 하고 옷이고 뭐고 사주면 저도 가만 안둔다네요 20키로를 아주 고통스럽게 빼준다네요 일단 이런것도 다 녹음을 해놨습니다


이제 애들데리고 나가서 신고할까합니다 이렇게 살다간 애들이나 특히 큰애나 저나 정신병생길거 같아서요

일단 어디로 가서 신고를 해야하는지 이 녹음파일이 증거가 될지

신고하고나면 저희는 어디 가있어야하는지 참고로 친정은 있지만

연락안해요...

지금 남편이 하는게 정서적 학대가 맞는거지요..?

어디가서 어떻게 신고하고 어떻게 도움받아야하나요...

좀있음 남편 깰 시간이라 깨기전에 결정하고 나가려구해요

제 글 보시면 꼭 조언좀 부탁 드릴게요!!!!






추천수1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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