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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셋이서 다니는 거 너무 지쳐..

ㅇㅇ |2020.09.19 16:12
조회 133 |추천 1

친구 두 명을 A,B 라고 할게 A는 다른 반이고 항상 밥 같이 먹었어 그리고 B는 A보다 더 오래된 친군데 걘 다른 무리 애들이랑 밥 먹었음 근데 B가 항상 무리 애들이랑 안 맞아서 나한테 몇 번 고민상담 했는데 그때마다 난 걔가 너무 힘들어보이니까 안 다니는 게 낫다 했어. 걔도 맨날 나갈 틈 찾으려고 했는데 하필 한 명이랑 같은 반이 돼 버려서 그냥 같이 다녔어 근데 여름방학 하기 전에 B가 갑자기 전화로 무리 애들한테 밥 같이 못 먹는다 뭐 이런 식으로 얘기했대 그래서 내가 그럼 누구랑 다닐거냐고 물어봤더니 밥은 너네(나,A)랑 먹고 평소엔 걔네랑 다니겠다는 거야 거기부터 난 좀 어이없었어 근데 여기서 걔가 같이 먹어도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내가 싫다고 할 순 없잖아 그래서 알겠다고 했음 A랑 B는 작년에 같은 반이기도 했고 같은 학원이어서 좀 친한 사이여서 셋이 다녀도 별 문제 없다 생각했거든 근데 문제는 나랑 B랑 같은 반인데 점심시간 되자마자 B혼자 나가서 A랑 둘이 가는 거야.. 심지어 우리가 점심 끝나고 요 며칠 동안은 피구하느라 강당에
우리 학년이 거의 다 있었는데 거기서도 끝나자마자 지들끼리 나가놓고 나중에 내가 뒤따라가니까 너 어디있었냐~ 이러는 거야 대화도 항상 지들끼리 학원 얘기하거나 나 모르는 얘기해서 난 항상 맨 앞이나 맨 뒤였음 자리도 코로나 때문에 띄어앉아서 한 번 빼곤 걔네랑 떨어졌었어
밥 먹으면서 보니까 둘이 아주 나 빼고 잘 놀더라 분명 내가 낀 게 아니라 B가 낀 건데 어느 순간 내가 낀 것처럼 나 혼자 동떨어져 있으니까 너무 속상한데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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