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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궁금해서요.. 34세 입니다

ㅇㅇ |2020.09.19 16:56
조회 96,145 |추천 19
남자친구가 저희 아빠를 만나뵙고 싶어해서 어제
식사를 했습니다 아빠는 완전 양복은 아니셨지만 그래도
점잖게 양복자켓에다가 양복 바지를 입으셨어요
근데 남자친구가 퇴근하다가 와서 늦었는데
반바지에 티셔츠 입고 왔습니다 뭐 그냥 편하게 만나는
자리라고 생각해서 별 말은 안했지만 좀 의아하긴 했어요
왜냐면 이 자리는 남자친구가 원해서 만들어진 자리였거든요. 근데 전혀 준비가 없었어요.
그리고 1차는 제가 계산했는데 2차는 아빠가 사주셨어요
남자친구는 감사하다는 코멘트도 없었고 계산하려는
시늉조차 하지 않았구요. 좀 내심 섭섭하고 의아해서
어제일을 말했더니 남자친구가 엄청 화내면서 저에게
어디 어린놈이 어른이 사주시는걸 거절하냐며 저보고
예의를 못배웠냐는 거예요.. 근데 보통 이런 자리에 식사를 대접하는 게 예의가 아니면 자그마한 주스같은거나 과일로 성의 표시는 하지 않나요?..그런게 전혀 없고 무조건 어른이 사주시는 걸 거절하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하는데 이게 맞나요..? 전 아무리 생각해도 남자친구 부모님 뵌다면 이렇게
안할 것 같은데.. 도대체 왜 자리를 만들자고 한건가요?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군 걸까요? 저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는 남자친구의 말이 신뢰가 잘 안갑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9
반대수780
베플남자ㅇㅇ|2020.09.19 17:47
지가 요청한 자리에 빈손으로, 그것도 반바지 입고 나가서 여친 아버지한테 얻어쳐드셨다고? 결혼을 얘기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 좀 하고 살아라. 그런놈 만나는거 아버지한테 안부끄럽냐?
베플ㅇㅇ|2020.09.19 18:59
어디 어린놈이 어른이 사주시는거 먹고 감사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인사도 안하고 옷을 그 꼬라지로 입고 오냐고 하셨어야죠.
베플ㅇㅇ|2020.09.19 17:27
조상신이 도우셨네요~ 누가 이상한걸 따질때가 아니에요 어서 구렁텅이에서 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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