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구가 끝까지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아서 여기다 글을 써봅니다.
저는 평소 주선을 많이 합니다.
제 소개로 결혼까지 한 친구들도 벌써 다섯 커플이 넘습니다.
근데 딱히 선물 같은 건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성사된 커플은 얘기가 좀 다릅니다.
그 친구는 저와 20년도 넘는 친구 사이입니다
근데 저한테 선물 하나 안 주네요?
결혼한다고 했을때 부터 제가 명품백 사달라고 했는데 형편이 어렵다고만 하고 여태 안 줬어요.다른 선물 골라 달래서 됐고 명품백 달라고 알아 듣게 말했는데도 못알아 듣는 척 하네요.
하는 말이 30만원대까지는 사줄 수 있다네요?
누굴 거지로 아나.
됐다고 안 받는다고 했네요.
청첩장 받을 때는 저까지 8명인가 모이는 자리였는데
다른 애들이 청첩장 줬던 보쌈집 같은데서 보재서
제가 평소에 먹고 싶던 요리 파는데가 3인분정도 양에 10만원? 좀 넘나..
무튼 그런데서 보자고 했었어요.
첨엔 이것도 부담스러워 하더라고요.
2차는 제가 축하받을 일이 있었어서 그 자리로 대신했고
친구가 계산해주더라고요? 자기 청첩장 받는 자리여서 그랬나봐요.
지 딴애는 청첩장을 줄때 나름 비싼데서 사먹였고 따로 또 밥을 사줘서 그만인가본데
그 따로 밥 사준게 김천 이런 곳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웃백만큼 비싼 곳도 아니었어요.
그럼 저한테 인사치레로 고맙다고 얘기 말고 정식으로 고맙다는 인사 다시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선물을 주긴 했는데 엄청 비싼 것도 아니고 제가 다른 축하 받을 일이 있어서 소개 해준거 들먹였더니 남들보다 좀 더 비싼거 준거고요.
무튼 제가 인생 그렇게 살지 말라고 조언했더니 저한테 고맙다고 천번쯤 더 말해야 되냐네요?
저한테 명품백때매 그러냐는데 명품백 없어도 그만인데 고맙다는 인사는 정식으로 해야되는 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