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먹으면서 여자 여럿이 수다 떨다가 나온 얘깁니다. 참고로 저는 가끔씩 말뀌를 잘 못알아 들어
서 사오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지요..
ㅎㅎㅎ
저를 포함해 5명이 점심을 먹고 있었습니다. 저는 대학에서 근무 하고 있는데, 5명중 2명이 10여년 가까
이 근무한 직원들이라 학교에서 유명하다 싶은 학생들 이름은 꾀고 있는 상황이었죠. 그 2명중 한명은
학생들을 접할 일이 많은 사람이라 더 자세히 많이 알고 있다고나 할까...
암튼 학생을 제일 잘 아는 여직원이 얘기를 꺼냈습니다. " 선생님, 찬민(가명임)이 알아요? 김찬민...?"
그러자 그담으로 경력이 오래된 샘이 "글쎄... 잘 기억 안나는데 .. 왜..?"
"걔, 그 자식 아주 나쁜 자식이야.." 그애가 우리학교 다른과 여학생하고 사귀면서.. 이애 저애 또 만나고
다니고.. 그랬던애 아냐..~~ 소문에 의하면 다른 여자애 임신도 시키고 그랬었대.."
"그래?"
"그런데 결국은 그냥 사귀던 여자애랑 결혼했대. 근데 그 이유가 아무래도 돈때문인거 같애..~~
그 여자애네 아버니가 00교육청 00래쟎아..~~ 그래서 지금 00교육청에서 근무하고 있대~~~"
저를 포함한 3명의 여직원은 근무경력이 얼마안돼서 그냥 잠자코 듣고만 있던 참이었는데, 밥을 먹고
있던 제가 기관이름을 제대로 못들은 탓에 물었습니다.
"음~~ 그래서 찬민이 지금은 어디서 근무해..?" 아무렇지 않게 물으며 밥을 먹자...
경력이 두번째로 많다는 여샘이 나한테 물었습니다.
"샘...찬민이 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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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던 저는 밥알을 입에 문채 얼떨결에 대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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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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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초동안 벌어진 일에 잠시...침묵이 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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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옆에서 밥을 먹던 여직원들....
표정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갑자기 밥알이 튀어나오고, 뒤집어 지는 장면이라니....
더군다나 저를 포함한 3명의 여직원중 한명은 제가 찬민이라는 애를 모른다는걸 얘기 초반에 이미 알고
있었는데, 그 여샘이 저한테 그 학생을 아냐고 물으니 더 웃겼었답니다. ![]()
우리는 늘 이렇게 재밌는 점심 시간을 보낸답니다..ㅋㅋㅋㅋ ![]()